보령 대천항에 달·별빛·조명 어우러지는 '달빛등대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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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대천항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바닷가의 달빛과 별빛, 야간조명이 어우러지는 '달빛 등대로'를 보령해저터널 개통 시기에 맞춰 선보일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도내 서해 관광지도를 바꿀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달빛 등대로사업으로 대천항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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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충남 보령시는 대천항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바닷가의 달빛과 별빛, 야간조명이 어우러지는 '달빛 등대로'를 보령해저터널 개통 시기에 맞춰 선보일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달빛 등대로 사업은 지난해 2월 '맛의 도시 보령, 글로벌 미식 관광도시 육성계획'에 따른 미식 투어 루트 연계사업으로 진행한다.
대천항의 꽃게조형물에서 시작해 방파제까지 가로등 정비, 수협냉동창고 벽면 매핑 프로젝터 연출, 대천항 서방파제 경관조명 설치(1km) 등을 추진한다.
특히 야간에 어두웠던 대천항 친수공원에 프리즘 열주등, 조명 벤치, 무대장비 등을 설치, 특색있는 '별빛공원'(5천100㎡)으로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남도와 사업추진 협의를 거쳐 도비 6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내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다음 달 준공 예정인 국도 77호 보령해저터널 개통 시기에 맞춰 경관조명 및 매핑프로젝트, 별빛공원 조명사업 등 1차 사업을 완료한다.
시는 이 사업으로 대천항 주변이 인근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새로운 야간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도내 서해 관광지도를 바꿀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달빛 등대로사업으로 대천항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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