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아스널,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축구 8강 동반진출

김학수 2021. 10. 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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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아스널, 선덜랜드가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1-2022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사우샘프턴을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첼시는 2015년 이후 6년 만에 리그컵 정상 복귀를 노리고, 아스널은 1993년이 최근 우승 사례다.

이날 챔피언십 소속의 퀸스파크 레인저스를 따돌린 선덜랜드는 3부 리그 팀으로는 유일하게 올해 카라바오컵 8강까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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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리즈 유나이티드의 카라바오컵 16강전 경기 모습. [EPA=연합뉴스]
아스널과 리즈 유나이티드의 카라바오컵 16강전 경기 모습.
[EPA=연합뉴스]
첼시와 아스널, 선덜랜드가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1-2022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사우샘프턴을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전반 44분 카이 하베르츠의 헤딩 득점으로 1-0을 만든 첼시는 후반 시작 2분 만에 상대 체 애덤스에게 동점 골을 내주고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부차기에서 사우샘프턴은 네 번째 키커로 나선 윌리엄 스몰본의 슛이 높이 뜨면서 실패했고, 첼시는 마지막 키커 리스 제임스가 침착하게 팀의 8강행을 확정하는 슛을 성공했다.

아스널은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후반에 캘럼 체임버스와 에디 은케티아가 한 골씩 터뜨리며 2-0 승리를 거두고 8강에 합류했다.

첼시는 2015년 이후 6년 만에 리그컵 정상 복귀를 노리고, 아스널은 1993년이 최근 우승 사례다.

선덜랜드는 퀸스파크 레인저스와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1로 이겨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속했던 선덜랜드는 2017-2018시즌 2부 리그인 챔피언십으로 강등됐고, 2018-2019시즌에는 3부 리그에 해당하는 리그원으로 떨어졌다.

이날 챔피언십 소속의 퀸스파크 레인저스를 따돌린 선덜랜드는 3부 리그 팀으로는 유일하게 올해 카라바오컵 8강까지 진출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대회 5연패를 노리는 맨체스터시티 등은 28일 16강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번리, 맨체스터시티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이 대회 준준결승은 12월에 열리며 8강 대진은 30일에 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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