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박수현 "文-李 만남 부적절? 안 만났다면 더 정치적 의미 부여하지 않겠나"

MBC라디오 입력 2021. 10. 27. 09:44 수정 2021. 10. 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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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文, 야당 후보도 제안 오면 만남 검토할 것
- 시정연설, 부동산 딱 한 줄? 시장 심리에 미칠 영향 고려, 말 아껴
- 문재인 정부, 다음 정부가 활용할 주택 공급 기반 마련했다
- 교황 방북? 개입 어렵지만 文-교황 만남으로 관심 제고시킬 것
- 교황 중심으로 한미 간 간접대화 효과 기대
- 종전선언, 한미 간 긴밀히 협의 중
- 노태우 국가장?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논의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진행자 >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만남을 비롯해서 여쭐 게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바로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와 계시죠?

☏ 박수현 > 안녕하세요? 박수현입니다.

☏ 진행자 > 어제 청와대 국정감사가 있어서 두 분의 만남이 오늘쯤 열리지 않겠는가 이렇게 봤는데 어제 택일이 이뤄졌는데 특별한 배경이 있는 겁니까?

☏ 박수현 > 가장 편하고 합의가 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정했는데 오늘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한-아세안 정상회담 등 관련 정상회담을 두 개나 치러야 되는 아주 바쁜 일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오전이 가장 좋은 시간이다, 이렇게 판단했을 것으로 저는 봅니다.

☏ 진행자 > 일단 TV 뉴스를 통해서 전달되는 영상은 말 그대로 화기애애했던 것 같은데요. 만남의 의미, 이걸 어떻게 봐야 될까요?

☏ 박수현 > 이것은 여당 후보가 선출되고 나면 대통령께 면담을 요청했고 그것을 수용해서 만나셨던 전례들이 있습니다. 그 전례에 따라서 만남이 이뤄지게 된 것이고요. 이런 것들을 특별하게 큰 의미를 두고 무겁게 만나는 것이 아니고 축하하고 환담하고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해서 축하 환담 이야기만 하실 수 없으니까 어제는 우리 대한민국의 당면 여러 가지 현실이 있는데 코로나 위기, 또 기후 위기 굉장히 심각하고 현안 아니겠습니까? 그런 말씀들을 나누셨더라고요.

☏ 진행자 > 윤석열 캠프 쪽에서는 명백한 선거개입 행위다, 이렇게 규정을 했던데 어떤 말씀 주시겠습니까?

☏ 박수현 >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이것은 지금 여야를 떠나서 서로 여당일 때 후보 요청에 의해서 그 당시 대통령이 만나셨던 전례가 있는 것이고요. 만약에 그런 전례가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이재명 후보의 그런 면담 요청을 안 하겠다 하면 그것도 엄청난 정치적 의미 아니겠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뤄진 것이고요. 과거에 만남이 있을 때도 선거 중립 위반을 걱정해서 선관위에 유권해석을 받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이번에 다시 한번 또 받았습니다. 선거운동, 정치적 해석, 이런 이야기 절대 없었고요. 선관위 유권해석 받았고,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 진행자 > 야권 후보도 연락 오면 만남을 검토하겠다, 청와대에서 이런 입장을 밝혔던데 맞습니까?

☏ 박수현 > 네, 이미 여러 차례 그런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 진행자 > 만약에 야당 후보가 선출돼서 왔는데 국정 이야기하면 그때는 어떻게 합니까?

☏ 박수현 > 국정이요?

☏ 진행자 > 국정에서 이걸 요구하고 저걸 요구하고 이렇게 돼버리면 예를 들어서 덕담만 오가는 자리가 아닐 수도 있게 되지 않겠습니까?

☏ 박수현 > 야당에서 선출된 대통령 후보신데 당연히 그 정도 현직 대통령과 대화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이나 어떤 선거법 위반이나 이런 여러 가지를 전례도 있고요. 그래서 충분하게 품격 있게 알아서 판단하시고 거기에 적당한 대화를 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 진행자 > 선관위 유권해석 범위가 먼저 고지가 돼야 되겠군요.

☏ 박수현 > 스스로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관련 이야기 하나만 더 여쭤보면 홍준표 후보는 왜 녹음 안 되는 곳에서 만나냐 이렇게 이야기했던데요?

☏ 박수현 > 글쎄 그런 여러 가지 말씀을 하실 수 있으나 일일이 거기에 대해서 코멘트하는 것은 적절치 않고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대통령은 정치 중립, 이것을 아주 굉장히 오랫동안 강조해오셨고요. 어제 만남도 그런 범위에서 충분하게 검토되고 거기에 준해서 이뤄졌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다음 문제로 넘어갈 텐데요. 대통령께서 국회 시정연설을 했는데 부동산 관련해서 딱 한 줄로 언급한 데 대한 비판이 있습니다. 너무 간략한 것 아니냐, 이런 비판 있던데 어떤 말씀 주시겠습니까?

☏ 박수현 > 설마 이렇게 부동산에 관한 국민정서 이런 것들을 고려할 때 설마 대통령께서 딱 한 줄로 말씀하시고 그것을 피해가려고 했겠습니까. 그 한 줄에 담긴 대통령 마음의 무게가 얼마나 클지 옆에서 지켜본 저희들로선 충분히 짐작되는데요. 대통령은 여전히 최고의 민생문제라고 하셨고 개혁과제라고 했습니다. 민생문제라는 뜻은 주거 안정이 중요한 문제 아니겠습니까? 국민께 그런 문제에 대해서 걱정을 드리는 것이 얼마나 죄송스럽겠습니까? 민생 문제는 그런 차원이고, 개혁과제라고 하는 것은 역시 국민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던 LH문제 또 LH혁신, 부동산 비리척결 이런 것들과 다 연관돼있는 말씀이고 종합적으로 민생문제와 개혁과제라고 하는 안에 뜻이 담겨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짧게 말씀하실 수밖에 없는 것은 이런 것입니다. 그동안 굉장히 많이 상승하고 이런 양상을 보여왔던 부동산 문제가 저희들이 매일 체크하고 있는데요. 9월 둘째 주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상승폭이 둔화되거나 지역에 따라서 집값이 떨어지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그런데 이것이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계속해왔던 정책의 효과가 반영된 것이냐, 아니면 이 현상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냐, 그래서 이것이 어떤 시장 심리에 변곡점으로 볼 거냐라고 하는 굉장히 민감한 어떤 모니터링과 판단의 시간에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대통령께서 부동산 문제도 여러 말씀하시는 것은 오히려 적절치 않다는 판단이었고요. 다만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민생문제와 개혁과제라는 두 말씀 속에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부동산 문제 모든 것이 함축적으로 포함돼 있다는 말씀입니다.

☏ 진행자 > 부동산 시장 심리에 미칠 영향도 고려했다 이런 말씀이십니까? 정리하면

☏ 박수현 > 제가 그런 뜻으로 설명드리는 것입니다.

☏ 진행자 > 그런데 국민 심리도 있는 것 같은데요, 2019년 국민과 대화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부동산은 자신 있다고 공개적으로 확신에 차서 말씀하신 적이 않습니까?

☏ 박수현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것과 엊그제 시정연설의 발언 내용과 매치될 수 있는 거냐 이렇게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던데요?

☏ 박수현 > 시정연설이란 것은 내년도 예산안에 관한 설명을 주로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관련해서. 현안에 대한 말씀도 하실 수 있으나 그런 현안에 대한 말씀들에 집중하다 보면 사실 예산을 설명하기 위한 흐름들이 다른 쪽으로 설명이 잘 안 될 수 있는 그런 문제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부동산 문제에 관한한 대통령 마음이 얼마나 무거우실까라고 하는 것은 굳이 설명드리지 않아도 이미 아시고 계시고요. 우리 정부는 지금 이 현상을 잘 분석하면서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하는 것들에 대해서 민감하게 보고 있고요. 그래서 최근 들어서 주택공급을 굉장히 늘려왔고 금리인상 가계부채 관리 대책 이런 영향들이 있는 것인지 잘 보면서 앞으로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 이런 말씀 드리고요. 잠깐 하나만 설명드리면 문재인 정부에 와서 많은 혼돈하고 걱정 끼쳐드리긴 했지만 어쨌든 주택 공급이 최우선 대책이라고 하시는데 공급이 되려면 택지공급이 마련돼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제 문재인 정부에서 비록 다 활용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다음 정부가 누가 되든 다음 정부에서는 안정적으로 이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공급기반이 마련되었다라고 저희들은 평가하고 있고 더 노력하겠지만 과거 10년 평균 입주 물량이 전국 단위로 46만 9천 호였다면 앞으로 10년은 56만 3천 호가 된다. 수도권 과거 평균 10년이 23만 4천 호였다면 앞으로 10년은 31만 4천 호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문재인 정부에서 단기적으로 공급도 하지만 장기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공급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약간 각은 다르긴 한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대장동 문제를 거론했어요. 대장동 수사에 활력을 넣어 달라, 대통령께 이렇게 요청을 했는데 혹시 문재인 대통령 관련 언급이 좀 있었습니까?

☏ 박수현 > 그에 대해서 언급이 없으셨고요. 기억하시겠지만 두 번 언급이 계셨습니다. 10월 5일 날, 이 문제에 대해서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씀하셨고, 10월 12일날 검찰과 경찰 적극 협력해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을 조속히 규명하는데 총력 기울여달라, 그 원칙에 충실할 것입니다.

☏ 진행자 > 진행 과정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십니까? 청와대에서는.

☏ 박수현 > 평가를 지금 말씀드리긴 적절치 않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유럽 순방 첫 일정이 교황청 방문이에요. 프란치스코 교황과 면담에서 방북 논의가 있었을 것 아니냐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던데 어떤 말씀 주시겠습니까?

☏ 박수현 > 표현을 정확하게 하자면 방북 논의, 이 방북 논의는 북한과 교황청 간 쉽게 얘기하면 외교 문제지 저희가 개입해서 논의할 문제는 아닙니다.

☏ 진행자 > 물론이죠.

☏ 박수현 > 그렇습니다. 다만 교황님의 한반도 평화에 대한 관심, 그리고 여러 차례 확인되었던 방북 의지, 또 김정은 북한 총비서가 초청할 의사가 있다, 이런 여러 가지를 보면 그런 것들을 회상하고 기억하면서 아마 다시 한번 한반도 평화 문제에 관한 교황님의 지지를 다시 한번 확보하고, 그리고 G20 이어서 마침 이탈리아 여러 정상들이 와 있지 않습니까? 그런 계기에 보편적 인류애를 실천하고 세계평화를 이끌어 가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이런 문제를 논의한다는 자체는 기억한다는 자체는 세계적으로 이런 공동의 관심사를 제고시킬 아주 좋은 기회고 한반도평화를 진전시키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겠나 하는 취지입니다.

☏ 진행자 > 조금 전에 말씀하신 바로 그 대목인데요, 프란치스코 교황은 여러 차례 방북 의사를 밝힌 바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북한은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해서 공식 초청하지 않고 있는데 이건 결국 의사 없다 이런 걸로 해석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 박수현 > 북한의 외교적 의지나 계획을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 박수현 > 어쨌든 교황님과의 만남, 그리고 또 바이든 대통령도 교황님과 만남이 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던데요. 세 분이 함께 만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연쇄 회동, 면담을 통해서 아마 교황님 중심으로 한미 간 간접 대화가 이뤄지는 효과가 있을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전체적 문제를 반걸음이라도 진전시키고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한국과 미국 간 종전선언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뉴스가 전해진 바가 있는데요. 심도 있는 협의라고 하는 걸 어떻게 읽어야 되는 걸까요?

☏ 박수현 > 한미 간에는 지금 현재 그 남북, 북미 간 비핵화 이런 대화들이 멈춰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겉으로는. 그런 상황 속에서 종전선언이라고 하는 카드를 문재인 대통령께서 처음은 아니지만 다시 제안했고 그것은 바로 멈춰 있는 비핵화 대화를 추동시키기 위한 어떤 동력으로서 충분히 가치가 유용성 있겠다 이런 판단하에 한미 간에는 그렇게 긴밀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고요. 오늘 설리번 미 국가안보 보좌관이 이야기했듯이 이 문제에 관해서 시기 순서 이런 것들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긴밀하게 한미 간 협의해나가겠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래서 한미 간에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북한이 이에 호응하고 대화의 테이블로 나올 수 있도록 유용하게 작용할 수 있는 기제로서 의미가 있기 때문에 한미간에 이렇게 진척시켜나가는 것은 사실로 보입니다.

☏ 진행자 > 협의가 진행된 결과물은 언제쯤 나올 수 있는 겁니까?

☏ 박수현 > 글쎄 그건 제가 예단할 순 없고 한미 간에 종전선언의 문구를 합의한다거나 협의한다고 해서 그것이 북한이나 다 동의할 그런 문구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일단 한미 간에 그런 좋은 대화가 오고 가고 있고 그것을 북한이 좋은 시그널로 해석하고 그래서 관심 갖고 함께 모여서 논의할 수 있는 그런 단계로 나아가길 바라는 것이지 한미 간 뭘 종전선언 합의를 이룬다고 해서 그것이 북한이 없이 완전체로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니까 너무 급하게 성급하게 예단하면서 기대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좋은 분위기를 발신하면서 북한도 좋게 해석하길 소망하고 그렇게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짧게 질문 하나 더 드리겠는데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살이 엄청 빠졌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급기야 미국 한 매체는 김여정 부부장이 오빠인 김정은 위원장을 제거했다, 뭐 이런 보도까지 내놨는데 고려 안 해도 되는 거죠? 이런 건.

☏ 박수현 > 이미 그것은 관계 당국에서 입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소설 같아서 질문 드려봤고요. 지금 불거진 게 노태우 씨가 어제 사망했고 국가장 문제가 불거졌는데 지금 혹시 최종적으로 대통령이 결정하게 돼 있지 않습니까? 이 문제는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서.

☏ 박수현 > 절차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혹시 청와대에서 논의된 게 있나요?

☏ 박수현 > 어제 저희가 아시다시피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 비서실 국정감사를 새벽까지 받느라고 참모들 간에 논의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가 끝나면 바로 이어지는 참모회의에서 그런 실무적으로 논의를 해보고 오늘 11시에 총리주재 국무회의가 마침 예정돼 있는 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절차상 필요하다면 오전에 빨리 논의해서 그렇게 진행하게 될 부분이 있다면 진행할 텐데 아직은 유족 뜻이 어떤 것인지 저희들이 아직 논의한 것이 없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답을 드릴 순 없는 상황입니다.

☏ 진행자 > 유족의 뜻은 이미 나온 것은 국법에 따라서라는 표현이 있던데요. 유족이 밝힌 성명을 보니까.

☏ 박수현 > 그렇습니까?

☏ 진행자 > 아무튼 대통령께서는 관련 장례절차나 이 건에 대해서 언급하신 내용은 없고요?

☏ 박수현 > 네, 아직 대통령을 뵌 적이 없습니다. 조금 이따 뵙게 되면 참모들 논의를 통하고 그렇게 되면 뜻도 여쭤보고 그러지 않겠습니까?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수현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지금까지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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