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장에 탕!" O요원 변신 슬기, '오징어게임' 코스튬 탑승 [★SNS]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레드벨벳 슬기가 올해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글로벌 흥행 선두를 달리고 있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게임 진행요원으로 변신했다.

핫핑크 대신 새빨간 점프슈트에 ○△□로 구분되는 교관 중 최고 계급인 ○가 표시된 검정 가면을 쓴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슬기는 27일 자신의 SNS에 "미리 만나는 할로윈데이"라는 글과 함께 '오징어게임' 교관으로 변신 과정을 공개해 글로벌 팬들에게 깜짝 팬서비스를 했다.

완벽하게 변신한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던지 소파에 기대 거들먹 거리는 슬기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의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레드벨벳 공식 트위터에도 이날 "단독! 할로윈 기념 동그라미 요원 얼굴공개, 바이 슬기"라는 글과 함께 보무 당당한 슬기의 모습이 공개됐다.

해외팬들은 "저를 제거하셔도 돼요, 여왕님" "으악. 실수로 달고나를 먹어버렸는데 어쩌지" "쏴도 돼요" 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레드벨벳은 올해 8월 6번째 미니앨범 '퀸덤'을 발매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슬기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