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교통분야 여성인재 없나요?"..제주 여성자원 DB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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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할 여성을 집중 발굴하고 있다.
능력있는 여성을 폭넓게 발굴해 데이어 베이스(DB)화 정책결정 과정 등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2017년부터 시작된 여성인재 DB에는 기업인, 교육자, 의료인, 문화예술인사 등 전문여성 1706명이 등록돼 있으나 과학기술과 건설, 교통분야 등의 여성인재 발굴은 미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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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할 여성을 집중 발굴하고 있다. 능력있는 여성을 폭넓게 발굴해 데이어 베이스(DB)화 정책결정 과정 등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2017년부터 시작된 여성인재 DB에는 기업인, 교육자, 의료인, 문화예술인사 등 전문여성 1706명이 등록돼 있으나 과학기술과 건설, 교통분야 등의 여성인재 발굴은 미흡하다.
도는 이에 따라 이들 미흡한 분야의 여성인재를 추천을 받거나 본인의 신청을 통해 발굴할 계획이다.
DB화 한 여성자원은 향후 도 산하의 각종위원회와 공공기관 이사회 구성 할 때 활용된다.
도 산하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참여비율은 2016년 36.7%에서 지난 말기준 45.3%로 크게 증가했다.
이현숙 도 성평등정책관은 "주요 정책 결정과정에서 양성평등한 요구를 반영하고 여성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인재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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