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없는, 행복한 부산 만든다"..부산시 내일 정책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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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내일 오후 여성가족개발원 국제회의장에서 '폭력 없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정착'을 주제로 '부산형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럼은 ▲부산시교육청 허용건 장학사의 '학교폭력 정책과 과제' 기조 발제에 이어 ▲한국회복적정의협회 이재영 이사장의 '학교폭력의 해결을 위한 접근 방안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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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내일 오후 여성가족개발원 국제회의장에서 ‘폭력 없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정착’을 주제로 ‘부산형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와 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학교폭력 Zero! 만들기’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연예계·체육계의 학교폭력이 사회문제로 확산됨에 따라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시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소장 장은선) 주관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부산시교육청 허용건 장학사의 ‘학교폭력 정책과 과제’ 기조 발제에 이어 ▲한국회복적정의협회 이재영 이사장의 ‘학교폭력의 해결을 위한 접근 방안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김해 봉황초등학교 강지빈 교사의 ‘회복적학교’ 운영 우수사례 ▲부산연산중학교 이화훈 교사의 ’회복적 생활교육‘ 운영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경성대 정규석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이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 ’청포도TV‘를 통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현장 참가는 5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 내 전문가, 교사 등 관계자들이 모여,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소개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부산시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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