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땅"..日 구독 취소 테러에도 쯔양 구독자수 '반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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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 24)이 "독도는 한국 땅"이라고 소신 발언을 한 뒤 일본 누리꾼들이 구독 취소 테러에 나섰다.
하지만 한국 누리꾼들이 옹호에 나서며 쯔양의 구독자수는 27일 오전 현재 전날보다 2만명 증가한 469만명을 기록 중이다.
이들은 온라인을 통해 "쯔양을 많이 좋아했는데, 다케시마가 한국 땅이라고 해서 보기 싫어졌다", "구독 취소했다. 굳이 그렇게 말할 필요가 있나?", "대놓고 민감한 사안에 대해 발언하다니" 등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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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누리꾼들 "500만 만들어주자" 달려갔다
쯔양은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웹툰 작가 기안84와 함께한 '독도 새우 84마리 먹방’ 영상을 올렸다. ‘독도는 우리 땅!! KRKRKR’이라고도 강조했다. ‘KR’은 KOREA를 줄인 말로 보인다.
영상에는 울릉도 한달살이 중인 쯔양이 기안84와 깜짝 만남을 갖고 꽃새우, 닭새우, 도화새우 등 다양한 종류의 새우 먹방을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시종일관 유쾌하게 먹방을 진행했고, 기안84는 "내가 많이 먹는 사람을 많이 봤는데 너는 너무 잘 먹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생일이 4월이라 하셔서 봄꽃처럼 피어나시라고 개나리를 같이 그려봤다"며 쯔양을 위해 그린 그림을 선물하며 마무리했다.
쯔양은 영상 말미에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삽입,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입니다’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번역해 자막으로도 넣었다.
일본 누리꾼들의 구독 취소 테러에 한국 누리꾼들이 나섰다. 한국 누리꾼들은 "쯔양 잘했다", "쯔양 구독자 500만 만들러 가자"며 달려갔다. 그 결과, 27일 오전 9시 현재 현재 구독자 수는 전날보다 약 2만명 증가한 469만명에 달한다. 기안84와 함께한 영상 조회수도 같은 시간 기준 약 181만회에 달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먹방 유튜버 쯔양은 최근 울릉도 한달살이를 시작, 울릉도의 맛집 투어를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다. 매운 10미터 가래떡 떡볶이, 돌판에 구워 먹는 김치삼겹살, 칡소 30인분 먹방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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