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왁, 일본 이어 중국 진출

이정은 2021. 10. 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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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의 골프웨어 '왁(WAAC)'은 일본에 이어 중국시장에 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왁은 이달 베이징 SKP백화점 내 위치한 프리미엄 골프 편집숍인 'S+G GOLF'에 입점하며 중국에 1호점을 오픈했다.

중국 내 총 44개의 지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중 왁이 입점한 SKP백화점 베이징점은 주요 매장으로 손꼽힌다.

이번 왁의 중국 진출은 앞서 경험한 성공적인 일본시장 론칭이 발판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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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SKP백화점 내 프리미엄 골프 편집숍인 'S+G GOLF'


[파이낸셜뉴스] 코오롱FnC의 골프웨어 '왁(WAAC)'은 일본에 이어 중국시장에 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왁은 이달 베이징 SKP백화점 내 위치한 프리미엄 골프 편집숍인 'S+G GOLF'에 입점하며 중국에 1호점을 오픈했다. SKP백화점은 세계 명품 매출 2위인 중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백화점이다. 중국 내 총 44개의 지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중 왁이 입점한 SKP백화점 베이징점은 주요 매장으로 손꼽힌다.

왁은 중국 진출을 위해 액티브 레저 인터내셔날과 홀세일 계약을 체결했다. 올 하반기 SKP백화점 시안점을 비롯 2개 점포를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중국 최대 연휴였던 지난 국경절(1~7일)에만 한화 1억원에 달하는 높은 매출을 달성하는 등 현지 반응이 뜨겁다는 전언이다.

이번 왁의 중국 진출은 앞서 경험한 성공적인 일본시장 론칭이 발판으로 작용했다. 왁은 지난해부터 일본 신주쿠 오다큐 하루쿠점, 마츠자카야 나고야점, 다이마루 코베점, 다이마루 우메다점, 타카시마야 교토점, 긴테스백화점 아메노하루카스점 등에 정식 매장을 오픈했다. 내년 가을겨울 시즌까지 일본에만 총 15개의 정식 매장 오픈을 계획 중이다.

왁 관계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흥행으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왁이 MZ세대와 소통을 위해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 기반의 활동들(캠페인 숏폼 제작,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등) 또한 K-골프를 선도하는 하나의 콘텐츠로서 인식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과 왁의 일본 진출 노하우를 동력으로 삼아 장기적으로는 중화권 및 동남아 진출까지 확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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