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롱197 아트스쾃 "사진작가 이재윤 개인전 '.., 다녀가다(.. was here)' 개최"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2021. 10. 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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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미술프로젝트 전문 기업 마롱컴퍼니는 사진작가 이재윤의 첫 개인전인 'was here (, 다녀가다)'를 전시공간 '마롱197 아트스쾃'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재윤 작가의 'was here (, 다녀가다)'는 공동묘지가 지니는 의미를 재해석한 전시로, 묘지가 단순 망자(亡者)가 묻혀있는 죽음과 슬픔만 존재하는 곳이 아닌, 삶과 평온 등 상반된 특성을 동시에 지닌 역설적인 장소라는 점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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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미술프로젝트 전문 기업 마롱컴퍼니는 사진작가 이재윤의 첫 개인전인 ‘…was here (…, 다녀가다)’를 전시공간 ‘마롱197 아트스쾃’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재윤 작가의 ‘…was here (…, 다녀가다)’는 공동묘지가 지니는 의미를 재해석한 전시로, 묘지가 단순 망자(亡者)가 묻혀있는 죽음과 슬픔만 존재하는 곳이 아닌, 삶과 평온 등 상반된 특성을 동시에 지닌 역설적인 장소라는 점에 주목한다.
총 15점의 사진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수백 년의 시간이 만들어 낸 빛바랜 비석과 무성한 자연들, 오랜 세월 동안 마모되어 이제는 자연의 일부로 스며든 무덤의 의미와 그 간의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담아냈다.
이 작가는 ”이러한 묘지가 지닌 깊이와 복잡성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기 까다롭고 섬세한 대형 카메라를 사용하는 작업을 고집했다”라며, “한 번의 셔터를 누르기까지, 오랜 시간 묘지를 거닐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심혈을 기울여 카메라를 다루는 여정이 묘지가 역사를 쌓아온 과정과 닮은 점이 많다”라고 작품들을 설명했다. 이어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보편적인 것들에 개별적인 비주얼 내러티브(Visual narrative)를 담아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이재윤 작가의 ‘…was here (…, 다녀가다)’는 공동묘지가 지니는 의미를 재해석한 전시로, 묘지가 단순 망자(亡者)가 묻혀있는 죽음과 슬픔만 존재하는 곳이 아닌, 삶과 평온 등 상반된 특성을 동시에 지닌 역설적인 장소라는 점에 주목한다.
총 15점의 사진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수백 년의 시간이 만들어 낸 빛바랜 비석과 무성한 자연들, 오랜 세월 동안 마모되어 이제는 자연의 일부로 스며든 무덤의 의미와 그 간의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담아냈다.
이 작가는 ”이러한 묘지가 지닌 깊이와 복잡성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기 까다롭고 섬세한 대형 카메라를 사용하는 작업을 고집했다”라며, “한 번의 셔터를 누르기까지, 오랜 시간 묘지를 거닐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심혈을 기울여 카메라를 다루는 여정이 묘지가 역사를 쌓아온 과정과 닮은 점이 많다”라고 작품들을 설명했다. 이어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보편적인 것들에 개별적인 비주얼 내러티브(Visual narrative)를 담아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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