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미소, 세리에A 6시즌 두 자리 골 공격수 "재계약 안 한다"

이현민 2021. 10. 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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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미소 짓고 있다.

타깃인 공격수가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

세리에A 토리노에 소속된 이탈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안드레아 벨로티(27)가 프리미어리그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번 시즌 후 자유계약 신분으로 이적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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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가 미소 짓고 있다. 타깃인 공격수가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

세리에A 토리노에 소속된 이탈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안드레아 벨로티(27)가 프리미어리그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번 시즌 후 자유계약 신분으로 이적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풋볼런던, 더선 등 다수 언론은 26일 “벨로티가 북런던 팀들과 관련 있다. 2022년 6월에 계약이 끝나는데, 아직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토리노 이반 유리치 감독이 그의 미래에 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과 아스널이 벨로티에게 흥미 있다. 27세 이 선수는 세리에A에서 검증된 골잡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영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토리노가 1월에 그를 매각하지 않는다면 공짜로 이적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유리치 감독은 “벨로티가 1월에 나가는 일은 없다”며 시즌 중 보내지 않을 것이라 못 박았다. 그러면서 “(재계약)사인은 안 한다. 시즌이 끝난 후 스스로 최선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결별을 암시했다.

현재 토트넘, 아스널을 포함해 인터밀란, AC밀란도 벨로티를 원한다. 이탈리아 유니폼을 입고 유로2020에서 우승했고 2015년 8월 토리노 입성 후 여섯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미 클럽 통산 100골을 돌파했고, 한때 팀에서 몸값으로 1억 유로(1,356억 원)를 책정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즌에는 부상 여파로 5경기 1골에 그치고 있지만, 그를 향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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