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HMM, 6000억 규모 CB 전환에 11%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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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가 6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했다는 소식에 27일 HMM(011200)이 약세다.
전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HMM의 제191회 사모전환사채 전액 중도상환 통지에 대응해 주식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번 전환에서 잔여 물량에 대한 전수량 전환을 고려하는 게 합리적"이라며 "HMM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고 희석주식수 수정으로 적정주가를 2만7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추가 하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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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HMM의 제191회 사모전환사채 전액 중도상환 통지에 대응해 주식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 전환 청구 대상 주식 수는 8364만7009주로, 지분율 15.58%에 달한다.
신영증권은 공사의 이번 전환청구권 행사로 HMM의 주식가치가 희석될 것으로 내다봤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번 전환에서 잔여 물량에 대한 전수량 전환을 고려하는 게 합리적”이라며 “HMM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고 희석주식수 수정으로 적정주가를 2만7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추가 하향한다”고 밝혔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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