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남건축문화제, 11월 3~7일 김해서 개최

기사내용 요약
'공존(共存)' 주제로 다양한 건축상 수상작 전시
건축 상담 코너 운영, 집짓기 과정 궁금증 해소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021 경남건축문화제를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간 김해 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존(共存) : 자연과 건축이 함께하면 사람이 행복하다' 주제의 이번 행사는 (사)경남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남도건축사회가 주관한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개막식을 하고, 제14회 경상남도건축상 수상작에 대해 시상한다.

전시 행사로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전 ▲건축과 예술의 콜라보레이션 디지털 건축(VR) ▲공공건축 기획전인 경상남도 공공건축전과 경남도교육청 학교공간혁신사업전 ▲건축미술전·사진전’ ▲LH 공공주거전을 준비했다.

이 밖에 ▲건축사-교수 작품전 ▲경상남도 우수주택 수상작 ▲광주·제주·경기·강원도 건축문화제 교류전▲경상남도 건축상 수상작 ▲전국 대학생 대상의 경남건축대전 수상작 ▲도내 초등학생 대상의 제16회 집그리기대회 수상작 등도 전시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전시장 내에는 '건축 상담 코너'를 운영하여 집짓기의 전 과정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이번 문화제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무료다.

경남도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올해 11회째를 맞는 경남건축문화제는 우리 생활에서 가장 밀접한 건축을 주제로 하는 명실공히 건축 축제이고, 경남 건축의 품격을 높이고 우수한 건축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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