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에 원주희 '절륜미남 사건해결기'

조용철 2021. 10. 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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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에 원주희의 '절륜미남 사건해결기'가 수상했다.

교보문고와 스튜디오S㈜, ㈜쇼박스가 주최한 제9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이 27일 온라인 시상식을 통해 수상작품과 작가를 공개했다.

스토리공모전 주관사인 교보문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와 같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수상작가 및 작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축하를 진행했다.

제9회 스토리공모전 대상작으로는 원주희의 '절륜미남 사건해결기'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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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희 대상수상자 /사진=교보문고

[파이낸셜뉴스] 제9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에 원주희의 ‘절륜미남 사건해결기’가 수상했다.

교보문고와 스튜디오S㈜, ㈜쇼박스가 주최한 제9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이 27일 온라인 시상식을 통해 수상작품과 작가를 공개했다. 스토리공모전 주관사인 교보문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와 같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수상작가 및 작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축하를 진행했다.

제9회 스토리공모전 대상작으로는 원주희의 '절륜미남 사건해결기’가 차지했다. '절륜미남 사건해결기'는 조선후기를 배경으로 로맨스, 미스터리 장르를 결합한 퓨전 사극이다. 매력적인 여성주인공과 남성주인공 캐릭터를 창조했다.

원주희 대상수상자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은 내 생애 가장 큰 선물”이라며 “가장 어두웠던 시기에 써서 큰 상을 받은 만큼 좋은 글로 만들어 세상에 내놓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은 중·장편 부문 △미아우의 '낭패' △서귤의 '소년단죄' △이강민의 '실버 파라다이스', △김현용의 '인생마감컴퍼니' 단편 부문은 △임수림의 '너에게' △정욱의 '네 딸을 데리고 있어' △청예의 '웬즈데이 유스리치클럽' △김이담의 '조립형 인간' △오승현의 ‘초콜릿앳홈'이 수상했다. 동화 부문에서는 △이현지의 ‘도둑의 수호천사’, △정소영의 ‘아무네 가게’ 2편이 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9회를 맞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은 국내 창작 콘텐츠 시장의 활성화 및 국내외 진출이 가능한 원천 스토리 발굴을 위해 제정된 공모전이다. 장르 구분 없이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신인 및 기성 작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매년 규모를 확대하여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대상 상금 5000만원에 총상금 8600만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 작가 2195명이 총 2301편의 작품을 응모해 전년 대비 응모량은 15%, 응모자수는 30%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드라마, 추리/미스터리, SF, 로맨스, 코미디 등 특정 장르에 집중되지 않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접수됐고, 특히 SF장르는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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