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잇단 수주 낭보에 뜨거워지는조선株, 장초반 강세

박우인 기자 2021. 10. 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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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업들의 주가가 잇단 수주 낭보에 27일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간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도 전일대비 2.88% 상승하며 현대중공업그룹의 주가 흐름이 좋다.

조선주들의 주가가 좋은 것은 연이은 수주에 따른 실적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수주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로 조선업종 주가가 지지부진한 상태"라면서 "유가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조선주 주가 괴리는 다시 좁혀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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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한국조선해양이 건조한 LNG 추진 컨테이너선. /연합뉴스
[서울경제]

조선기업들의 주가가 잇단 수주 낭보에 27일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현대중공업(329180)은 전일대비 3.23% 오른 11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간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도 전일대비 2.88% 상승하며 현대중공업그룹의 주가 흐름이 좋다.

이외 대우조선해양(042660)(2.40%), 삼성중공업(1.51%), 현대미포조선(010620)(3.87%), STX엔진(077970)(1.42%) 등 조선주들이 전반적으로 장초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조선주들의 주가가 좋은 것은 연이은 수주에 따른 실적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중공업은 25일 중동지역 선주로부터 3,826억원 규모의 석유화학운반(PC)선 4척을 수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삼성중공업도 버뮤다지역 선주부터 9,713억원 규모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4척을 지난 22일 수주했다고 전일 공시한 바 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수주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로 조선업종 주가가 지지부진한 상태”라면서 “유가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조선주 주가 괴리는 다시 좁혀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우인 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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