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시즌' 오타니, MLB 커미셔너 역사적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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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역사적 공로상을 받는다.
미국 MLB.com은 10월27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시리즈 1차전에 앞서 "오타니는 2021시즌 너무 특별하고 전례 없는 시즌을 보냈다.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오타니의 2021시즌이 역사적으로 중요하다고 인정했다"며 오타니가 커미셔너 역사적 공로상을 수상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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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오타니가 역사적 공로상을 받는다.
미국 MLB.com은 10월27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시리즈 1차전에 앞서 "오타니는 2021시즌 너무 특별하고 전례 없는 시즌을 보냈다.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오타니의 2021시즌이 역사적으로 중요하다고 인정했다"며 오타니가 커미셔너 역사적 공로상을 수상한 소식을 전했다.
오타니는 올해 투타를 겸업하며 뛰어난 시즌을 보냈다. 투수로서 23경기에 나서 9승2패 평균자책점 3.18을 올렸다. 타자로서는 타율 0.257 138안타 46홈런 100타점을 기록했다. 10승을 올리진 못 했지만 여러모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건 분명한 사실이다.
이 상은 1998년 버드 셀릭 전 커미셔너가 만들었고, 총 15명이 수상했다. 특정 연도에 특정한 업적을 달성하거나 야구계에 큰 영향을 미친 사람에게 경의를 표하는 목적으로 주어진다. 2001년 배리 본즈, 2004년 로저 클레멘스, 2005년 스즈키 이치로, 2013년 마리아노 리베라 등이 이 상을 받았다.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에서 투수와 지명타자를 확실하게 해내며 야구에 업적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1921년 베이브 루스 이후 최초로 홈런 선두를 달리는 투수, 1968년 세자르 토바도 이후 선발 투수 겸 1번 타자로 나섰다는 등 갖은 통계들로 오타니의 뛰어남을 증명했다.
MLB.com은 "오타니는 가장 인지도 높은 팀 중 한 곳에서 가장 잘 알려진 타자들과 맞섰다. 뉴욕 양키스 강타자 애런 저지보다 OPS+가 높고, 100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 평균자책점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였던 게릿 콜보다 좋다"고 묘사했다.
이어 "베이브 루스를 뛰어넘진 못 했지만 오타니 같이 시즌을 보낸 선수가 없었다. 현대적인 경기력과 더불어 스케줄을 소화해 더욱 인상 깊었다. 그는 올스타전에서 홈런더비에 출전했고, 다음날 투수로 등판하기도 했다"고 박수를 보냈다. (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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