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 PHEV, 독일서 티구안·3008 꺾고 'PHEV SUV 비교평가' 1위
박소현 2021. 10. 27. 09:18
현대자동차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가 실시한 ‘PHEV SUV 비교평가’에서 유럽 대표 경쟁차종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석권했다.
현대차 투싼 PHEV가 종합 1위에 오른 자동차 전문 매거진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아우토 빌트(Auto Bild)’ 3개다.
아우토 자이퉁은 이달 발간된 최신호에서 현대차 투싼, 폭스바겐 티구안, 푸조 3008, 오펠 그랜드랜드 등 4개 PHEV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특성, 친환경성·비용 등 5가지 항목에 걸쳐 PHEV SUV 비교평가를 진행했다.
투싼 PHEV는 유럽식 주행 특성의 표본이라고 평가받는 폭스바겐 티구안, 브랜드 특유의 경쾌한 핸들링 성능을 자랑하는 푸조 3008을 제치고 ‘주행 특성’ 부분에서 평가 차종 중 1위를 차지하며, 비교 차종 중 종합 평가 1위에 올랐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역시 지난 8월 현대차 투싼 PHEV, 폭스바겐 티구안, 푸조 3008과 함께, 아우디 Q3 스포트백을 대상으로 진행한 PHEV SUV 비교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투싼 PHEV는 바디, 파워트레인, 주행특성, 비용 등 4가지 항목에서 평가 차종 중 1위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 Q3 스포트백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아우토 빌트도 지난 7월 현대차 투싼, 푸조 3008,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도요타 RAV4등 4개 브랜드 PHEV SUV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투싼 PHEV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넓은 실내공간, 균형 잡힌 주행성능 등 비교 차종의 장점을 골고루 갖춘 차량으로 평가받으며 종합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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