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읍 양돈장서 불..돼지 400마리 폐사

오현지 기자 2021. 10. 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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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새벽 제주시 애월읍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제주서부소방서 제공) 2021.10.27/뉴스1© News1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27일 오전 3시38분쯤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

화염을 목격한 양돈장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약 2시간만인 오전 5시4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돈사 3개동이 전소하며 돼지 약 4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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