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한자리에, 미즈메디병원에서 이어진 출산 인연
[스포츠경향]
저출산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에서 출산으로 인연이 맺어져 3대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화제다.
어머니, 딸이 대를 이어 같은 병원에서 2세를 출산한 것이다.
주인공은 지난 26일 미즈메디병원에서 딸을 출산한 산모 김정은(20)씨 가족, 김씨 가족과 미즈메디병원의 인연은 20년 전인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정은씨의 어머니 김영희씨가 2001년 5월 미즈메디병원에서 김정은씨를 출산했다.
당시는 1991년 강남에서 시작한 영동제일병원의 바통을 이어받아 2000년 강서 지역에 미즈메디병원을 개원하여 환자 중심의 문화를 실천하며 체계적인 분만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시작했던 시점이다.
미즈메디병원의 의료진과 안전한 분만시스템에 만족했던 어머니 김영희씨는 자신의 딸에게도 미즈메디병원에서의 진료와 출산을 권했고 김정은씨는 제왕절개를 통해 2.8㎏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고 대를 이어 생명탄생의 인연은 이어지게 되었다.
산전관리와 분만을 맡았던 산부인과 박하나 진료과장은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며 “대를 이어 병원을 믿고 찾아주심에 감사하고, 아기가 건강하고 밝게 자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은씨는 “내가 태어났던 병원에서 아기를 낳으니 감회가 새롭고 엄마의 마음을 더 잘 알 것 같다”며 “아직 먼 이야기지만 딸이 출산을 한다면, 또 미즈메디병원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즈메디병원은 서울 강서구에서 가장 아기가 많이 태어나는 병원으로 2014년부터 시행된 의료기관 인증과 2011년부터 시행된 전문병원 인증을 모두 통과하여 3주기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 4주기 전문병원 인증을 모두 획득함으로써 환자안전 보장과 우수한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고, 분만센터와 난임치료센터, 복강경센터, 유방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등 임신과 출산, 갱년기질환까지 모든 연령대의 여성건강에 특화된 병원이다. 특히, 서울 강서구에서는 유일하게 4회의 전문병원 인증을 모두 획득함으로써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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