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코로나 안심캠퍼스 구축..교육 정상화 목표"

신민재 2021. 10. 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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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조치에 맞춰 '코로나19 안심캠퍼스'(Covid-19 Safety Campus) 구축에 나섰다.

이 같은 조치들이 정착돼 코로나19 안심캠퍼스가 구축되면 내년 1학기부터 대면 수업을 전면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른 시일 안에 코로나19 안심캠퍼스를 구축해 학생들의 대학 생활과 교육을 정상화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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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하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하대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조치에 맞춰 '코로나19 안심캠퍼스'(Covid-19 Safety Campus) 구축에 나섰다.

인하대는 위드 코로나에 대응해 수업과 대학 생활의 완전 정상화를 목표로 입체적인 관리 계획을 세웠다고 27일 밝혔다.

대학 측은 교내 다중이용시설 이용에 백신 인센티브와 백신 패스를 도입하고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알려주는 앱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다음 달 1일부터 대학 내 실외 체육시설과 컴퓨터 실습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백신 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

체육시설 예약은 접종 완료자만 가능하며, 이용 인원의 80% 이상이 접종을 마쳐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폐쇄된 컴퓨터 실습실과 그룹 스터디룸 등도 접종 완료자에게만 개방하기로 했다.

백신패스 활용하는 코로나19 안심캠퍼스 [인하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학 측은 백신 인센티브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기존 모바일 학생증에 백신 접종 여부를 표시해 백신 패스로 활용한다. 이 같은 조치들이 정착돼 코로나19 안심캠퍼스가 구축되면 내년 1학기부터 대면 수업을 전면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실험·실습·실기 수업과 30명 이하 수업은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31명 이상 수업은 강의실 총 정원의 50% 범위에서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한다. 시험은 대면을 원칙으로 하고 교수 재량에 따라 시험 방식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른 시일 안에 코로나19 안심캠퍼스를 구축해 학생들의 대학 생활과 교육을 정상화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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