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브 어바인시티' 100% 분양 완료

2021. 10. 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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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528가구 조기 분양 완료 입지적 장점 및 특화 상품성 등 주효
[사진=빌리브 어바인시티 투시도]
이천시 첫 ‘빌리브’ 브랜드 아파트로 기대를 모았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빌리브 어바인시티’ 가 수요자들의 열렬한 관심 속에 분양을 마무리했다.

빠른 시일 내 완판을 기록한 요인으로는 우수한 입지가치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단지가 들어서는 이천 안흥동은 약 5000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는 이천시 2030 개발계획에 따른 주거도시 개발축의 중심지로 평가된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해 현대엘리베이터, 하이트진로, OB맥주, 신세계푸드 등 다수의 대기업이 가깝고, 주거·상업·문화 등 각종 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이천의 강남’이라고 불린다.

아울러 ‘빌리브’ 만의 특화 상품성을 선보여 타 단지와 차별화를 시도한 것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빌리브 어바인시티’ 는 2.4m에 달하는 높은 천장고 설계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하는 한편, 일부 타입은 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더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상층 펜트하우스의 경우 공간 활용도 높은 복층형으로 설계하며 입주민들이 카페나 개인정원·홈 카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야외 테라스도 선보인다. 특히, 타 단지에서는 비용 부담이 발생하는 바닥타일·주방엔지니어드스톤·아트월 등의 옵션 사항을 무상으로 제공해 소비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었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거론된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 ‘빌리브 어바인시티’ 는 이천시 첫 ‘빌리브’ 아파트인데다 입지적 장점 및 상품성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았던 단지”라며 “희소성 높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들어서, 대출이나 청약 등이 용이한 것도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신세계건설이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 짓는 ‘빌리브 어바인시티’ 는, 지하 8층~지상 49층 2개 블록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 전용 84~117㎡ 528가구 (1블록 264가구, 2블록 264가구) 및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잇따른 규제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수요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것이 100% 분양 완료로 이어졌다”라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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