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정규 3집 'AMY' 오늘(27일) 발매..라비 작사 지원사격

이준현 2021. 10. 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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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준현 기자]

(사진=더 라이브)

가수 에일리(Ailee)의 새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에일리는 27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에이미(AMY)'를 발매한다.


'에이미'는 에일리가 지난 2019년 발매한 정규 2집 '버터플라이(butterFLY)'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새 정규 앨범이다. 특히 에일리가 새 소속사 더 라이브에 합류한 뒤 발표하는 첫 앨범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

'에이미'에는 타이틀곡 '가르치지마'를 비롯해 '뉴 에고(New Ego)', '블링(Bling)', '마이 립스(My Lips)', '#MCN(Man Crush Monday)', '타투(Tattoo)', '525', '뷰티풀 디재스터(Beautiful Disaster)', '왓 이프 아이(What If I)', '메이크 업 유어 마인드(Make up your mind)', '루즈 마이셀프 투 유(Lose myself to you)', '에인트 토킹 어바웃 미(Ain't talkin' about me)'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12곡이 수록돼 에일리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타이틀곡 '가르치지마'는 기존 스윙 장르의 멋을 추구하면서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트랙으로, 꼼꼼하게 짜여진 코드 보이싱, 입체적인 코러스 라인 그리고 브라스 세션이 어우러져 빅밴드 편성의 화려함을 추구한 곡이다.

특히 소속사 더 라이브의 수장 라비와 수많은 히트곡으로 'K팝 베토벤'이라 불리는 황현 프로듀서가 특급 지원군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에일리 역시 '가르치지마'를 비롯한 총 8곡의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아낌없이 녹여냈다. 에이미의 짙은 감성에 K팝 히트 메이커 지원군들이 함께한 '에이미'는 올가을을 강타할 명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요계 대표 디바'의 화려한 귀환을 알릴 에일리의 정규 3집 '에이미'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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