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로드걸' 소먀, '차세대 트로트 여신' 꿈 이룬다
강석봉 기자 2021. 10. 27. 08:59
[스포츠경향]
스타 BJ이자 FC 로드걸에서 트로트 가수 변신을 선언한 소먀가 드디어 출격한다.
소먀는 27일 낮 12시 데뷔곡 ‘꼼짝마’를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보인다.
‘꼼짝마’는 청량하면서도 레트로 감성이 풍부한 리드와 신스 사운드로 이루어진 곡으로, 기타 사운드의 화려함이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싸이를 비롯해 그룹 블랙핑크와 빅뱅, 자이언티 등 케이팝 대표 아티스트들과 작업해온 서원진 음악프로듀서가 작사·작곡·편곡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꼼짝마’ 뮤직비디오에도 심혈을 기울여 그라비타스, 스타일리스트 한종완 등 베테랑 스태프가 참여했다.
음원 발매에 앞서 소먀는 최근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노래 ‘꼼짝마’의 시그니처 안무라 할 만한 동작으로 일찌감치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왔다.
소먀는 2019년 6월 아프리카TV를 통해 BJ로 데뷔했다. 3개월 만에 베스트 BJ로 꼽히며 인기 크리에이터로 자리잡아왔다. 2만5000여명의 아프리카TV 애시청자와 누적 370만명의 시청자를 보유했을 정도다.
이후 FC 로드걸로 사각의 링 위에 나서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왔다.
이처럼 재능 가득한 소먀는 데뷔곡 ‘꼼짝마’로 트로트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는 기대를 키우고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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