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암모니아 제조 공장서 가스 누출..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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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암모니아 제조 공장에서 암모니아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0분쯤 부천시 도당동의 한 암모니아 제조 공장을 지나던 행인이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며 119에 신고했다.
부천 소방서 관계자는 "사고 발생 당일 용기를 싣고 가던 차량이 수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용기가 파손됐다"며 "공장 관계자가 해당 용기를 부천으로 옮긴 뒤 가스가 누출된 것을 행인이 신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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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의 한 암모니아 제조 공장에서 암모니아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0분쯤 부천시 도당동의 한 암모니아 제조 공장을 지나던 행인이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며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공장 차량 짐칸에 보관중이던 암모니아 용기 18개에서 가스가 누출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희석 작업을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천시와 환경부 가스안전공사는 누출 용기를 회수해 조사를 벌였으며, 용기 압력밸브가 파손된 것으로 확인했다.
부천 소방서 관계자는 "사고 발생 당일 용기를 싣고 가던 차량이 수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용기가 파손됐다"며 "공장 관계자가 해당 용기를 부천으로 옮긴 뒤 가스가 누출된 것을 행인이 신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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