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 사업장 지도·점검

기사내용 요약
음식 폐기물 발생 억제…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태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태백시는 내달 30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을 지도·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영업장 면적 200㎡ 이상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29개소, 1일 평균 급식인원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 20개소 등 총 49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적정처리 및 신고내용 준수여부 ▲감량의무이행계획 신고사항 준수여부 ▲음식물류 폐기물의 분리·보관상태 ▲다량배출사업장의 신고의무 이행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 점검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이 조성되도록 하겠다"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실천운동에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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