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코스맥스와 '맞춤형 화장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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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과 코스맥스가 '나만의 것'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따라 맞춤형 화장품 시장에 공동 진출한다.
CJ온스타일 김명구 부사장은 "남과 다른 상품을 구입하고 싶어하는, 개인의 고민과 니즈가 반영된 맞춤형 상품에 높은 호감을 갖고 있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에는 스킨케어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1위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 코스맥스와 함께 맞춤형 화장품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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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과 코스맥스가 '나만의 것'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따라 맞춤형 화장품 시장에 공동 진출한다. CJ온스타일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화장품 전문 제조사 코스맥스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CJ온스타일 김명구 부사장, 박승표 상무와 코스맥스 설원희 사장, 김철희 전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스맥스는 맞춤형 화장품 제조를 위한 신규 설비 및 진단에 맞춘 처방 프로그램 등 상품 제조를 책임지고, CJ온스타일은 브랜딩 및 상품 판매를 비롯한 전반적인 상품 마케팅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코스맥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제조업자개발 생산(ODM) 기업이다. 프랑스 로레알 그룹을 비롯 국내외 1300여 개 브랜드에 화장품을 공급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코스맥스 전 직원의 약 25%가 연구원으로 구성될 정도로 연구개발(R&D)을 통한 특허기술 확보에 투자한다는 점에 집중해 까다로운 맞춤형 화장품 제조 개발에 적격"이라고 판단했다.
CJ온스타일이 맞춤형 화장품 제조 개발에 뛰어든 이유는 최근 소비자들이 개인화된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또 다품종 소량 생산 시스템 정착으로 맞춤형 화장품 시장이 큰 성장세를 보이는 점에도 주목했다.
코스맥스 역시 맞춤형 화장품 시장의 미래 성장력을 높게 평가해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과 코스맥스는 내년 초 양사 첫 협력 상품으로 헤어케어 브랜드를 선보인다. 최근 '영(Young) 탈모' 인구가 늘면서 전 연령대에서 두피나 모발 관리에 대한 니즈가 고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맞춤형 헤어케어 상품은 고객이 CJ온스타일 앱을 통해 셀프 문진으로 자신의 두피, 모발 상태를 진단하고 원하는 기능과 효과를 선택해 커스터마이징 되는 상품이다. 문진 결과에 따라 최적의 샴푸 포뮬러가 조합돼 개인화된 맞춤형 상품이 제작된다.
CJ온스타일 김명구 부사장은 "남과 다른 상품을 구입하고 싶어하는, 개인의 고민과 니즈가 반영된 맞춤형 상품에 높은 호감을 갖고 있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에는 스킨케어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1위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 코스맥스와 함께 맞춤형 화장품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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