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브릿지, '골프매거진코리아' 선정 2021~2022 대한민국 10대 코스 1위

김세훈 기자 2021. 10. 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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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클럽나인브릿지가 ‘골프매거진코리아’가 선정하는 2021~2022 대한민국 10대 코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가 2위, 해슬리나인브릿지가 3위에 자리했다. 핀크스와 휘슬링락을 포함한 20곳은 ‘골프매거진코리아’가 올해부터 신설한 ‘5스타(Star)’ 코스에 선정됐다.

골프매거진코리아는 27일 “2021~2022 대한민국 10대 코스는 2019년 10월 이전 개장한 2년 이상인 코스를 대상으로 일반 골퍼, 코스 패널 평가 등으로 조사해 결정했다”며 “샷 가치, 난이도, 디자인 다양성, 기억성, 심미성, 코스 관리 등 6개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나온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나온 점수에서 최종 평점 1위부터 10위까지가 대한민국 대표인 ‘10대 코스’, 11위부터 30위까지가 ‘5스타 코스’로 자리했다.

1위는 클럽나인브릿지로 94.23점을 받았다. 샷가치와 디자인 다양성, 기억성 등 세개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클럽나인브릿지는‘세계 100대 코스’에서 93위에 올랐다.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는 91.65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잭 니클라우스 설계로 2010년 개장한 이 코스는 난이도에서 가장 높은 평가(9.51)을 받았고 샷 가치에서는 클럽나인브릿지와 어깨를 나란히(18.90)했다. PGA투어 더CJ컵을 위해 리뉴얼을 끝낸 해슬리나인브릿지(90.44점), 내셔널 타이틀 홈 코스로 해마다 코스를 매만지고 있는 우정힐스컨트리클럽(90.16점)이 각각 3, 4위에 올랐다. 국내 골프장 종가이자 코스 관리에서 만점(9.850)에 가까운 점수를 받은 안양컨트리클럽(89.93점)이 5위에 랭크됐다.

5스타 코스는 핀크스골프클럽, 휘슬링락컨트리클럽, 제이드팰리스골프클럽, 세이지우드홍천, 블랙스톤제주 등 20곳이 뽑혔다.

골프매거진코리아는 자매지인 미국 대표 골프 전문지 ‘골프매거진’과 골프닷컴이 ‘세계 100대 코스’를 발표하는 홀수 해에 ‘대한민국 10대 코스’를 함께 발표하고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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