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질주' AC 밀란 세리에A 단독 1위로

조홍민 선임기자 2021. 10. 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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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27일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A 10라운드 AC 밀란-FC 토리노전에서 AC 밀란의 올리비에 지루(오른쪽)가 골을 넣자 팀 동료 알렉시 살레마키어스가 기뻐하며 끌어안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AC 밀란이 리그 6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AC 밀란은 27일 열린 2021~20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0라운드 토리노FC와의 경기에서 올리비에 지루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리그 6연승을 질주한 AC 밀란은 승점 28점(9승1무)을 확보해 한 경기를 덜 치른 SSC 나폴리(8승1무·승점 25점)을 제치고 리그 선두로 뛰어올랐다. 3위 인터 밀란(5승3무1패·승점 18점)과 2위 나폴리와 승점 차는 7점으로 벌어졌다.

전반 14분 만에 AC 밀란의 선제골이 터졌다. 산드로 토날리가 오른쪽 코너킥으로 올려준 공이 라데 크루니치의 머리를 맞고 왼쪽으로 흘렀고, 쇄도해 들어가던 지루가 강력한 슈팅으로 밀어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경기에서 볼 점유율은 AC 밀란(45%)이 토리노(55%)에 밀렸지만 슈팅 수에서는 AC 밀란이 7-4로 우위를 점했다. 단 2개의 코너킥을 얻은 AC 밀란이 이 중 하나를 골로 연결시키는 등 집중력에서 앞섰다.

AC 밀란은 오는 11월 1일 난적 AS 로마와 리그 초반 선두 체제 굳히기의 분수령이 될 원정 경기를 치른다.

조홍민 선임기자 dury12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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