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5일 만에 다시 40명대..9개 시·군서 42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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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만에 40명대로 껑충 뛰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시 12명, 칠곡군 9명, 성주군 6명, 김천시와 영주시 각 4명, 포항시 3명, 경산시 2명, 안동시와 영덕군 각 1명 등 9개 시·군에서 42명의 확진자가 나와 이날 0시 기준 누적 인원이 9530명으로 집계됐다.
포항에서는 이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유증상자 2명이, 경산에서는 이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감염취약시설에서 1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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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이재춘 기자 =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만에 40명대로 껑충 뛰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시 12명, 칠곡군 9명, 성주군 6명, 김천시와 영주시 각 4명, 포항시 3명, 경산시 2명, 안동시와 영덕군 각 1명 등 9개 시·군에서 42명의 확진자가 나와 이날 0시 기준 누적 인원이 953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1일 45명의 확진자 나온 이후 30명, 20명, 10명대로 내려갔던 확진자 수가 다시 40명대로 올라섰다.
구미에서는 이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7명과 영주 학교 관련 접촉자 2명, 유증상자 2명, 칠곡 지인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칠곡에서는 지인 관련 접촉자 8명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칠곡 지인과 관련해서는 지난 25일 확진자의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칠곡, 성주, 구미에서 가족과 지인, 동료 등 지금까지 13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주에서는 이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칠곡 지인 관련 접촉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에서는 이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과 유증상자 1명이 확진됐고, 영주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학교 관련 접촉자 3명과 유증상자 1명이 확진으로 판명됐다.
포항에서는 이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유증상자 2명이, 경산에서는 이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감염취약시설에서 1명이 확진됐다.
안동과 영덕에서는 유증상자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216명, 하루 평균 30.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현재 2452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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