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3분기 실적 예상 부합..적극적인 주주친화 매력-하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투자증권은 27일 신한지주(055550)에 대해 주주친화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분기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하는 등 주주친화정책을 이어간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이어 "분기배당 정례화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고 향후 예측 가능한 분기배당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주주친화정책에 적극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7일 신한지주(055550)에 대해 주주친화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5만1000원을 유지했다.
신한지주는 3분기 지배지분순이익 1조1157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성적을 냈다. 분기 중 일회성 요인인 사모펀드 관련 사적화해 영업외비용 829억원이 반영되면서 지배지분순이익은 전년비 2.5% 감소했다.
김현기 연구원은 “이는 고객 신뢰 회복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라면서 “이번 비용 인식으로 향후 추가적 비용 발생 가능성은 적다”고 분석했다.
은행 원화대출금은 기업의 경우 전분기 대비 2.3%, 가계는 1.3%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중소기업 차주 위주로 성장했고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1.8% 늘었다.
김 연구원은 “가계대출 성장률은 연초 대비 3%로 정부 가계대출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4분기에도 성장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분기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하는 등 주주친화정책을 이어간다는 점에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은행권에서 주주친화정책에 가장 앞서고 있다”면서 “아직 코로나19로 인해 시장상황이 정상화되지 않았기때문에 분기배당을 정례화 한 것은 아니며 주당배당금은 2분기에 비해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분기배당 정례화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고 향후 예측 가능한 분기배당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주주친화정책에 적극적”이라고 덧붙였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대리 대출 반토막, 박부장은 그대로"…청년층 돈줄만 조였다
- "곽상도-김만배 2015년 통화기록, 수익배분 논의"
- 남욱 처남 비서 근무에…안민석 "도깨비 장난"
- 김선호 전 여자친구 둘러싼 각종 의혹…직접 입 열까
- 이상민 "69억 빚 갚고 있어"…홍준표 "개인파산 신청하길"
- [10th W페스타]"실패한 만큼 배운다..치열하게 도전하라"
- 손실보상, 오전 8시부터 신청…사업자번호 '홀수' 접수
- 뉴욕 맨해튼서 '오징어게임' 하며 한국여행 체험한다
- '스우파' 우승 크루는 '홀리뱅'…5000만원·맥주 광고 혜택
- '찐'방어株를 골라놔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