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3분기 매출↓.."중국 시장 불확실성 높다"-삼성

김지성 기자 2021. 10. 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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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7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중국 화장품 수요 둔화 영향을 고려해 묵표주가를 기존 175만원에서 161만원으로 8% 하향 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중국의 화장품 소비 부진이 면세 및 해외 매출 부진에 그대로 투영된 모습"이라며 "순수국내 매출도 부진한 추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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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7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중국 화장품 수요 둔화 영향을 고려해 묵표주가를 기존 175만원에서 161만원으로 8%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은경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2조100억원, 영업이익은 5% 증가한 3423억원을 달성했다"며 "데일리뷰티와 음료는 기대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나 화장품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0% 감소한 1조300억원, 영업이익은 9% 증가한 2156억원을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중국의 화장품 소비 부진이 면세 및 해외 매출 부진에 그대로 투영된 모습"이라며 "순수국내 매출도 부진한 추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데일리뷰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5400억원, 영업이익은 4% 감소한 637억원을 냈다. 음료 부문 매출액은 6% 증가한 4437억원, 영업이익은 637억원을 달성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소비 부진 지속 전망을 반영해 화장품의 면세점과 해외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며 "중국 거시경제 불안에 따른 수요 위축뿐 아니라 중국 정부의 사치 자제 분위기 조성, 화장품 마케팅 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규제 조치 등 불확실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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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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