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미국-캐나다 최대 4만곳 전기차 충전소 세운다

신기림 기자 2021. 10. 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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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자동차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최대 4만개의 전기차 충전소를 세운다.

GM은 전기차의 광범위한 도입을 위해 시골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시 외곽 지역에 충전소 설립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전소는 GM 뿐 아니라 타사 모델도 이용가능해 모든 전기차 사용자에게 개방된다고 GM은 덧붙였다.

이번 충전소 설립은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산업에서 GM이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투자계획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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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전기차 개발에 350억달러 지출 계획
제너럴모터스I/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최대 자동차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최대 4만개의 전기차 충전소를 세운다.

GM은 26일(현지시간) 자택, 근무지, 공공 충전 사회기반시설(인프라)를 확장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GM은 전기차의 광범위한 도입을 위해 시골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시 외곽 지역에 충전소 설립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전소는 GM 뿐 아니라 타사 모델도 이용가능해 모든 전기차 사용자에게 개방된다고 GM은 덧붙였다. 앞서 GM은 다른 기업들과 공동으로 6만개 충전소 접근성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충전소 설립은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산업에서 GM이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투자계획의 일환이다. 이달 초 GM은 매출을 2030년까지 두 배로 늘리겠다며 수익성 있는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통해 현재 1위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위협했다. 2025년까지 전기차 개발에 350억달러를 쏟아 붓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GM의 시가총액은 838억5000만달러로 1조달러가 넘는 테슬라에 한참 모자란다. 전날 테슬라는 렌터카 허츠의 10만대 주문 소식에 힘입어 10% 넘게 폭등하며 주가 1000달러, 시총 1조달러를 넘겼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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