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난간에 올라간 무리뉴 "티켓 없이 멋진 축구 보고 싶을 때"

서재원 기자 2021. 10. 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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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은 퇴장 후에도 열정적인 지휘를 계속 이어갔다.

무리뉴 감독은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9라운드 나폴리와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내내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퇴장 당한 무리뉴 감독은 28일 오전 3시 45분 칼리아리 원정에서도 벤치를 지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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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 ⓒ무리뉴 SNS 갈무리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은 퇴장 후에도 열정적인 지휘를 계속 이어갔다.

무리뉴 감독은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9라운드 나폴리와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내내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지속적인 항의로 한 차례 경고를 받았지만 무리뉴 감독은 불만 표출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후반 36분 두 번째 경고로 퇴장 명령을 받았다.

무리뉴 감독은 벤치에서 물러나며 홈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관중석이 아닌 펜스 뒤쪽으로 향했다. 그는 펜스 뒤에서 열정적으로 팀을 지휘했는데, 경기가 잘 보이지 않자 난간 위에 올라가는 모습도 보였다.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모습이 찍힌 영상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그는 “티켓이 없이 멋진 축구 경기를 보고 싶을 때”라는 재치 있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로마와 나폴리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퇴장 당한 무리뉴 감독은 28일 오전 3시 45분 칼리아리 원정에서도 벤치를 지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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