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햄버거 샀는데 불고기 마카롱인 줄"..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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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위터에는 이 같은 내용의 글과 함께 맥도날드 햄버거 사진이 올라와 2만명 이상이 리트윗(퍼가기)하는 등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 등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는 최근 가격이 급등한 양상추를 빼고 판매하는 등의 고육책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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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가 없어졌다는 소식은 들었다만 불고기 마카롱을 마주하니 당황스럽긴 하구나"
최근 트위터에는 이 같은 내용의 글과 함께 맥도날드 햄버거 사진이 올라와 2만명 이상이 리트윗(퍼가기)하는 등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상황은 갑작스러운 가을 한파로 채소값이 치솟으면서 프랜차이즈 업계의 재료 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찾아왔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 등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는 최근 가격이 급등한 양상추를 빼고 판매하는 등의 고육책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1일 '양상추 수급 불안정에 따른 쿠폰 제공 안내문'을 통해 "갑작스러운 한파로 양상추 수급이 불안정해 양상추가 평소보다 적게, 혹은 제공이 어려울 수 있다"며 "양상추가 포함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고 안내했다.
이후 무료 음료 쿠폰으로 양상추를 대신하는 서비스가 이어지고 있다.
서브웨이도 일부 매장에서 샐러드 제품의 판매가 한시적으로 중단될 수 있고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양상추도 정량으로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맥도날드에서 '양상추 없는 버거' 판매가 계속되자 온라인상에서는 "양상추 없는 햄버거 웬말이냐" "고기와 빵만 씹으려니 식감이 영 아니다" "양상추가 없어졌다는 소식을 들었다만 불고기 마카롱을 마주하니 당황스럽긴 하다" 같은 반응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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