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스카이스포츠 "맨유 솔샤르 경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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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솔샤르 감독을 경질하지 않는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월 27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전 0-5 완패에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을 거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전 이후 선수단 내에서도 솔샤르 감독의 전술과 선수 기용에 의문을 던지는 선수들이 늘어났다는 소식이 있었다.
맨유 수뇌부는 구단 레전드 출신 솔샤르 감독을 옹호하는 입장을 꾸준히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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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유가 솔샤르 감독을 경질하지 않는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월 27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전 0-5 완패에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을 거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25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노스웨스트 더비' 라이벌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허용하며 0-5로 완패했다. 맨유 구단 역사에 서 나쁜 기록을 다수 갈아치웠다.
솔샤르 감독을 향한 비판은 더 거세졌다. 리버풀전을 앞두고도 이미 투자 대비 성과를 내지 못하며 팬, 현지 전문가로부터 경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었다. 리버풀전 이후 선수단 내에서도 솔샤르 감독의 전술과 선수 기용에 의문을 던지는 선수들이 늘어났다는 소식이 있었다.
유벤투스, 첼시, 인터밀란에서 우승 트로피를 다수 획득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현재 무직 신분이고 그가 맨유 사령탑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 매체에 따르면 최근 실망스러운 결과에도 솔샤르 감독의 자리가 위태로운 징조가 없다. 맨유 수뇌부는 구단 레전드 출신 솔샤르 감독을 옹호하는 입장을 꾸준히 드러낸 바 있다.
맨유는 향후 일정이 최악이다. 토트넘 홋스퍼 원정과 챔피언스리그 아탈란타 원정을 치른 후 맨체스터 시티를 홈에서 상대한다. 빅매치 3연전에서도 반전이 없다면 솔샤르 감독을 향한 경질 압박은 더욱더 심화될 전망이다.(자료사진=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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