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최예빈과 배드민턴 대결 敗..커피 50잔 벌칙→제작진 '찐 환호' ('해치지않아')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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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지 않아' 봉태규와 최예빈이 박빙의 배드민턴 대결에 나섰다.
최예빈은 더블스핀까지 선보이며 승리를 만끽했으며, 봉태규 팀은 설거지에 커피까지 사야했다.
한편, '해치지 않아'는 드라마 속 악당으로 산 지 어언 1년, 이젠 '나'로 돌아갈 시간! 국가대표 빌런 3인방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의 본캐 찾기 프로젝트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4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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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다은 기자] ‘해치지 않아’ 봉태규와 최예빈이 박빙의 배드민턴 대결에 나섰다.
지난 26일 tvN 예능 ‘해치지 않아’가 전파를 탔다.
지난 주에 이어 손님으로 방문한 김소연과 최예빈이 케미를 폭팔시켰다. 엄기준과 윤종훈이 배드민턴 대결에 나섰다. 설거지가 걸린 경기였다. 박기웅은 “펜트하우스 통틀어 가장 다리가 예쁜 두 분”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기준과 같은 팀은 봉태규는 응원을 대충해 모두를 웃겼다
특히 최예빈과 봉태규의 스페셜 매치가 인기였다. 설거지 판결을 뒤집는 매치였다. 윤종훈은 하박사 패밀리가 이기면 봉태규 팀이 커피를 사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엄기준은 바로 ‘콜’을 외쳤다.
이어서 제작진 모두에게 사라는 윤종훈에 말해 봉태규 팀은 당황했다. 커피 50잔의 총 175000원의 금액이었다. 제작진은 환호했으며 김소연은 “남자다 남자!”라고 외쳤다.
긴장감 속에서 경기가 시작됐다. 최예빈은 바로 1점을 따내고 동시에 내줬다. 두 사람은 여러 번 점수를 내주고 따면서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다. 역전하던 봉태규가 재역전을 당하자 엄기준은 “내가 하겠다”고 나설 정도였다. 윤종훈은 “기세 몰아가자”며 좋아했다.
웃음기 제로의 승부가 이어졌다. 7점 내기 중, 6대 5의 상황. 봉태규는 실책으로 6대 7의 매치포인트까지 계속됐다. 최예빈은 더블스핀까지 선보이며 승리를 만끽했으며, 봉태규 팀은 설거지에 커피까지 사야했다. 그러면서 봉태규는 “예빈아. 너에게 좋은 승부를 보일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각자 역할을 나눠서 저녁 준비에 나섰다. 특히 ‘폐가 하우스’ 벽면에 방명록을 만들기도 했다. 또 김소연은 제육볶음 만들기 시작했다. 직접 레시피를 뒤적이며 양념장부터 만들었다. 윤종훈은 부엌이 낯선 김소연을 위해 재료 위치를 다정하게 알려줘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봉태규는 박기웅의 그림 실력에 찐감탄하며 ‘역시 다르다’고 말했다. 김소연 또한 역대급 리액션을 보이며 “고흥의 에덴동산. 고덴(고된)동산”이라고 칭했다. 윤종훈은 "기웅아 너 아니었으면 진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소연은 연신 박기웅의 그림실력에 멋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삭막했던 공간이 박기웅 덕분에 화사한 방명록으로 탈바꿈했다.
또 봉태규은 ‘폐가하우스’에서 지낸 시간에 대해 “펜트하우스 찍고 나서는 후유증 없는데, 이거는 끝나면 후유증이 있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소연은 공감하며 “촬영하면서는 같이 밥 먹을 일이 없는데, 두끼나 같이 먹었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제육볶음을 만들던 중 눈물을 폭발시켰다. 뜨거운 불에, 매운 요리 앞에 서 있으니 절로 눈물이 난 것. 이에 윤종훈은 “괜찮냐”고 물으며 긴 주걱으로 도구를 교체해주기도 했다. 김소연은 자신이 만든 제육볶음을 맛 본 뒤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한편, ‘해치지 않아’는 드라마 속 악당으로 산 지 어언 1년, 이젠 '나'로 돌아갈 시간! 국가대표 빌런 3인방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의 본캐 찾기 프로젝트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4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ddanei57@osen.co.kr
[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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