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송이의 사랑' 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 개막

강근주 2021. 10. 2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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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5일부터 13일까지 열릴 제20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자체 제작한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으로 시작해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로 폐막된다.

한편 제20회 의정부음악극축제 <백만송이의 사랑> 과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 티켓 예매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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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의정부음악극축제 개막작 ‘백만송이의 사랑’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오는 11월5일부터 13일까지 열릴 제20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자체 제작한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으로 시작해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로 폐막된다.

의정부문화재단이 주관하고 군포-하남문화재단이 공동 참여한 개막작 주크박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11월5일 ~ 6일)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았을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지난 100년간 한국 대중가요로 펼쳐보인다.

이번 작품은 연극-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극공작소 마방진의 고선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격동과 파란의 한국 현대사 100년간 국민 사랑과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국가대표 가요를 주크박스 뮤지컬로 만들었다.

‘백만송이 장미’, ‘사의 찬미’, ‘님과 함께’, ‘아파트’, ‘춘천 가는 기차’, ‘너의 의미’등 시대별 대표 히트곡과 함께 가슴에 묻어둔 사랑부터 스쳐지나간 인연까지 대한민국 보통 사람의 애틋한 연애사를 담아냈다.

또한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11월12일 ~ 13일) ‘판소리 합창’이란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다. 5월 의정부음악극축제 봄 시즌에 진행된 창작음악극 ‘Next Wave’ 쇼케이스에서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돼 제작 지원받아 완성된 무대로 제20회 의정부음악극축제 대미를 장식한다. 제주도 신화로, 대문을 지키는 문전신 등 가택신 내력을 담아냈다.

제20회 의정부음악극축제 폐막작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개막작과 폐막작으로 선보이는 2개 작품은 문화도시 의정부를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위안과 용기를 드리기 위해 제작됐다”며 “앞으로 서울을 비롯해 타 공연장 순회공연을 통해 수입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0회 의정부음악극축제 <백만송이의 사랑>과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 티켓 예매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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