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컵 리뷰] 아스널, '은케티아 쐐기골' 힘입어 리즈 2-0 제압..8강 진출

하근수 기자 2021. 10. 2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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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체임버스와 은케티아의 득점에 힘입어 리즈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아스널은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라운드(16강)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제압했다.

아스널은 후반 10분 화이트를 대신해 체임버스를 투입하며 대응했다.

경기는 아스널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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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아스널이 체임버스와 은케티아의 득점에 힘입어 리즈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아스널은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라운드(16강)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5라운드(8강) 진출에 성공했다.

홈팀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은케티아, 마르티넬리, 스미스 로우, 페페, 메이틀랜드 나일스, 엘네니, 콜라시나츠, 화이트, 홀딩, 세드리크, 레노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리즈도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로드리고, 해리슨, 로버츠, 제임스, 포쇼, 필립스, 댈러스, 요렌테, 스트라위크, 드라메, 멜리에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스널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9분 은케티아의 감각적인 패스가 아스널의 공격으로 연결됐다. 요렌테와 메이틀랜드 나일스가 충돌한 사이 볼을 잡은 콜라시나츠가 과감하게 슈팅했지만 옆그물을 강타했다.

리즈도 기회를 잡았다. 전반 25분 첼시의 코너킥 상황 수비진의 불안한 처리가 혼전 상황으로 이어졌다. 흘러나온 세컨볼을 해리슨이 빠르게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몸을 날리는 레노의 슈퍼 세이브에 가로막혔다. 양 팀은 치열하게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고, 전반전은 헛심 공방 끝에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리즈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포쇼를 불러들이고 클리츠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8분 로버츠를 빼고 겔하트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아스널은 후반 10분 화이트를 대신해 체임버스를 투입하며 대응했다.

공세를 이어가던 아스널이 결실을 맺었다. 후반 11분 페페의 코너킥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날카롭게 전개됐다. 이후 페널티박스 안에서 혼전 상황이 펼쳐졌고, 체임버스의 헤더가 골라인을 넘어가며 득점으로 연결됐다.

아스널이 격차를 벌렸다. 후반 24분 상대 수비의 헤더 미스를 은케티아가 놓치지 않고 따냈다. 은케티아는 골문을 박차고 나온 멜리어까지 제쳤고, 빈 골대에 슈팅하며 쐐기골을 터뜨렸다. 경기는 아스널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아스널(2) : 칼럼 체임버스(후반 11분), 에드워드 은케티아(후반 24분)

리즈 유나이티드(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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