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강세 속 다우·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권오은 기자 2021. 10. 27.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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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강세 속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5.73포인트(0.04%) 오른 3만5756.88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3거래일 연속, S&P500지수는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재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의 30%가량이 실적을 발표했고, 이 가운데 80% 이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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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강세 속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앞에 설치된 월스트리트 거리 표지판. /로이터·연합뉴스

2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5.73포인트(0.04%) 오른 3만5756.8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8.31포인트(0.18%) 상승한 4574.7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01포인트(0.06%) 오른 1만5235.71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3거래일 연속, S&P500지수는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은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을 주목했다. 현재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의 30%가량이 실적을 발표했고, 이 가운데 80% 이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

UPS의 주가는 3분기 강한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한 이후 6.84% 상승했다. 제너럴일렉트릭(GE)도 순이익이 전망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1.99% 올랐다.

페이스북의 주가는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매출이 전망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3.92% 하락했다. 전날 ‘시총 1조달러 클럽’을 달성한 테슬라 주가도 0.63%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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