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재혼 대비해 정자 얼려..매년 얼리는 값 내야 해"(돌싱포맨)[결정적장면]

송오정 2021. 10. 27.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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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추후 재혼과 2세 계획을 위해 정자를 얼렸다고 밝혔다.

10월 26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국민의힘 대권주자 홍준표 의원이 출연했다.

이상민은 인구 감소와 관련해 "제가 정자를 얼려놨다. 혹시나 결혼해 아이를 갖고 싶을 때를 대비해 얼려놨다. 근데 이게 매년 얼리는 값을 내야 한다"라고 밝혔다.

홍준표는 "답변 드리기 황당하다. 답변하기 곤란하다"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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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이상민이 추후 재혼과 2세 계획을 위해 정자를 얼렸다고 밝혔다.

10월 26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국민의힘 대권주자 홍준표 의원이 출연했다.

이상민은 인구 감소와 관련해 "제가 정자를 얼려놨다. 혹시나 결혼해 아이를 갖고 싶을 때를 대비해 얼려놨다. 근데 이게 매년 얼리는 값을 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인구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아이를 낳는 분에게 좋은 혜택을 주는 것도 좋은데, 정자를 얼린 사람들 중에서도 빚이 있는 채무자에게 정자 연장 비용 D.C(할인)를 해주는 건 어떠냐"라고 제안했다.

홍준표는 "답변 드리기 황당하다. 답변하기 곤란하다"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상민은 "근로자의 날은 있는데 왜 채무자의 날은 없는 것이냐"라는 황당 질문을 던져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홍준표는 "채무자의 날을 만들면 채권자의 날도 만들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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