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부모님, 부산 사직야구장서 고깃집 운영..놀러와" 임수정 초대 '노는 언니2'

박은해 입력 2021. 10. 27.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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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박기량이 씨름선수 임수정에게 친근감을 드러냈다.

10월 2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2'에는 여자 이만기로 불리는 씨름선수 임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부산 출신 박기량은 임수정에게 "부산 어디 쪽에서 오셨어요?"라고 물었고, 임수정은 "저는 북구 쪽이요. 사직 운동장이랑 가까워요. 만덕 쪽이라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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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씨름선수 임수정에게 친근감을 드러냈다.

10월 2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2'에는 여자 이만기로 불리는 씨름선수 임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부산 출신 박기량은 임수정에게 "부산 어디 쪽에서 오셨어요?"라고 물었고, 임수정은 "저는 북구 쪽이요. 사직 운동장이랑 가까워요. 만덕 쪽이라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박기량은 "사직 야구장에서 부모님이 가게 하시거든요, 고깃집. 놀러 오세요"라며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임수정은 "추석 장사 씨름대회가 지난주에 끝났다. 저와 (양)윤서가 우승했어요. 윤서는 매화급, 저는 국호급"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박세리는 "잘됐다. '대회 내가 잘 기도해줄게' 하려고 했더니"라며 장난스럽게 웃었다.

씨름 대회 우승만 87번째라는 임수정은 이번 대회로 스무 번째 장사 타이틀을 채웠다고 덧부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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