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경기 무패!' 아스널, 리즈전 2-0 승..리그컵 8강 진출
[스포츠경향]
아스널이 리그컵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스널은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1-2022 시즌 카라바오컵 16강’ 리즈 유나이티드(이하 리즈)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아스널은 초반부터 분위기를 잡았다. 전반 9분 공격 과정에서 나일스가 공격이 막힌 뒤 흐른 볼을 콜라시나츠가 좌측면에서 왼발로 강하게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후 위기도 맞이했다. 전반 18분 상대 롱패스 과정에서 다니엘 제임스(리즈)에게 뒷공간을 허용했지만 레노가 막아내며 득점을 내주지 않았다. 이어 전반 26분에는 상대 코너킥 상황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내줬지만 또 한 번 레노가 막아냈다.
다시 분위기를 가져온 아스널은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42분 코너킥 이후 재차 올라온 크로스가 뒤로 흐르자 스미스 로우가 곧바로 골문을 겨냥했지만 골문을 벗어나며 기회를 날렸다.
후반전 아스널은 변수를 맞이했다. 후반 8분 화이트가 몸에 불편함을 느끼며 쓰러졌다. 화이트를 대신해 칼럼 체임버스가 투입됐다.
아스널이 먼저 미소를 지었다.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페가 헤딩으로 떨궈준 볼을 체임버스가 재차 시도한 슈팅이 골라인을 넘어가며 1-0 리드를 잡았다. 이어 추가 득점까지 뽑아냈다. 후반 23분 상대 백패스 과정에서 볼을 끊어낸 은케티아가 골키퍼까지 제친 후 빈 골문을 향해 침착하게 슈팅을 이어가며 2-0 리드를 잡았다.
이후 아스널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6분 로우, 엘네니를 대신해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알베르 삼비 로콩가를 투입하며 코어 라인을 강화했다.
결국, 분위기를 이어간 아스널이 스코어를 지켜내며 2-0 승리를 챙겼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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