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지자체, 내달 3일 울산서 협력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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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러시아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협력을 위한 세 번째 포럼이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울산컨벤션센터에서 '한·러 30년, 극동을 세계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울산 등 국내 17개 지자체와 러시아 극동·북극 지역 18개 지자체 800여명이 참가한다.
포럼에서는 양국 지자체 간 경제·통상, 교육·과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교류확대 방안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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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오일·가스허브 활용 논의
한국과 러시아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협력을 위한 세 번째 포럼이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울산컨벤션센터에서 ‘한·러 30년, 극동을 세계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울산 등 국내 17개 지자체와 러시아 극동·북극 지역 18개 지자체 80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 두 차례 포럼과 비교해 북극지역 7개 지자체가 추가돼 역대 최대 규모라고 시는 설명했다.
포럼에서는 양국 지자체 간 경제·통상, 교육·과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교류확대 방안이 마련된다.
시는 울산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활용과 경제성 극대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는 등 북방경제협력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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