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태어나고 싶은 가을, 나에게 딱 맞는 헤어 컬러는?

장은지 2021. 10. 27. 0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쓸쓸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은 헤어 컬러를 바꾸기에 좋은 계절이죠.

그린, 혹은 브라운이 감도는 컬러를 사용하면 얼굴의 붉은 기를 덜어낼 수 있습니다.

안면홍조 또는 얼굴 전체가 붉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도, 심하지 않다면 핑크 컬러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역시 그린, 브라운 등 차분한 컬러를 사용하면 얼굴의 톤을 정돈할 수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어 컬러, 퍼스널 컬러 기반으로 선택해도 좋지만 홍조, 트러블 유무 등 피부 상태도 염두 해야 
Unsplash

[파이낸셜뉴스] 쓸쓸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은 헤어 컬러를 바꾸기에 좋은 계절이죠. 신비롭고 서정적인 카키브라운, 반대로 차갑고 냉정해 보이는 쿨블랙도 좋겠네요. 이번 기사에서는 염색할 때 피부의 장점은 부각하고, 단점은 가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룹니다.

◇건조하고 추운 계절, 홍조 있다면 오렌지 컬러는 자제해야

11월 7일은 입동(立冬), 겨울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그만큼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공기가 기승을 부릴 시기죠. 이때 피부는 쉽게 건조해지고 달아오릅니다. 따듯한 실내와 추운 야외의 극심한 온도차까지, 피부 혈관이 수시로 확장해 안면홍조가 생기기 쉽습니다. 만약 안면홍조가 있거나 혹은 피부가 달아오른다면 정도에 상관없이 오렌지 컬러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을 더욱 붉게 만들기 때문이죠. 그린, 혹은 브라운이 감도는 컬러를 사용하면 얼굴의 붉은 기를 덜어낼 수 있습니다.

◇염증성 여드름과 핑크 컬러는 상극

핑크 컬러는 창백한 피부에 은은하게 혈색을 더해줍니다. 안면홍조 또는 얼굴 전체가 붉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도, 심하지 않다면 핑크 컬러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진한 컬러의 염증성 여드름이 생겼을 때 핑크 컬러를 사용하면 피부가 더욱 울긋불긋해 보일 수 있습니다. 역시 그린, 브라운 등 차분한 컬러를 사용하면 얼굴의 톤을 정돈할 수 있습니다.

◇피부 톤 어둡고 칙칙하다면 ‘딥’보다는 ‘애쉬’

‘흑진주’처럼 검은 피부는 그 자체로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피부 컬러와 상관없이 컨디션이 저하되면 피부 톤이 칙칙해지죠. 과로, 혹은 스트레스로 체력이 저하되고 피부에 혈색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딥’한 컬러보다는 가볍고 부드러운 ‘애쉬’컬러를 권합니다. ‘딥브라운’보다는 ‘애쉬브라운’ ‘딥블루’보다는 ‘애쉬블루’를 선택하는 식입니다. 애쉬 컬러는 안색을 밝혀 한층 생기 있는 인상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