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서 세계 유기농업 성장 모색.. 29일까지 'ALGOA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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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주최하는 세계 유기농업의 현실과 미래를 조명하는 유기농 정상회의와 심포지엄이 나흘간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괴산군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보다 탄력적이고 지속가능한 로컬푸드시스템 재건'이라는 주제로 '아시아 지방정부 유기농협의회'(ALGOA) 정상회의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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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주최하는 세계 유기농업의 현실과 미래를 조명하는 유기농 정상회의와 심포지엄이 나흘간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괴산군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보다 탄력적이고 지속가능한 로컬푸드시스템 재건’이라는 주제로 ‘아시아 지방정부 유기농협의회’(ALGOA) 정상회의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계유기농연합회(GAOD) 심포지엄도 비대면으로 동시에 열린다.
괴산군은 ALGOA 의장국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살바토레 바실리 에코리전 회장(이탈리아)과 함께 GAOD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ALGOA는 출범 6년 만에 18개국 257개 지방정부와 민간단체를 회원으로 올해 유럽과 북미, 남미 등 세계 친환경 단체들과 유기농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차영 군수는 “이번 행사는 유기농의 혁신적인 사례를 공유해 유기농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유기농업 기술을 보급해 코로나19 시대 이전보다 더 나은 세상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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