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안보보좌관, 종전 선언 논의 "시각차 있을 수도"

한세현 기자 2021. 10. 2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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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번 보좌관은 종전 선언을 두고 이뤄진 한·미 논의에 관해 "매우 생산적이고 건설적이었다"면서도, "각각의 단계에 관한 순서나 시기, 조건에는 다소 시각 차이는 있을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그러면서도, 핵심적인 전략적 주도권을 두고는 한미가 근본적으로 일치한다면서, "오직 외교를 통해서만 효과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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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한미가 대북 접근에 협력하고 있다면서도, 시기와 조건 등 관점은 다소 다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종전 선언을 두고 이뤄진 한·미 논의에 관해 "매우 생산적이고 건설적이었다"면서도, "각각의 단계에 관한 순서나 시기, 조건에는 다소 시각 차이는 있을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그러면서도, 핵심적인 전략적 주도권을 두고는 한미가 근본적으로 일치한다면서, "오직 외교를 통해서만 효과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이 부분에 관해서도 한국과 미국의 의견이 일치한다"라며, "외교는 실질적으로 억지와 병행돼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백악관이 종전 선언 논의를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들이는지, 논의를 통해 북한과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고 보는지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와의 집약적 논의를 너무 공개적으로 말하고 싶지는 않다"고 구체적인 답은 피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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