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 여행경보 3단계 '여행재고'로 상향..코로나 상황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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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한 단계 높였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 12일 자로,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여행재고'로 한 단계 상향했습니다.
국무부는 지난 8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반영해,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 6월에는 한국 여행경보를 1단계까지 내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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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한 단계 높였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 12일 자로,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여행재고'로 한 단계 상향했습니다.
국무부 여행경보는 1단계 '일반적 사전주의', 2단계 '강화된 주의', 3단계 '여행재고', 4단계 '여행금지'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3단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미국 국무부가 발령하는 각국 여행경보는 미국인이 해당 국가를 방문할 때 적용되는 것입니다.
국무부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에 대해서도 3단계를 유지하고 있고, 북한은 여행금지인 4단계로 분류했습니다.
국무부는 지난 8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반영해,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 6월에는 한국 여행경보를 1단계까지 내렸었습니다.
외국인의 미국 입국은 다음 달 8일부터는 백신 접종자에 한해 가능해집니다.
이때 접종 증명서와 '음성'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하는데, 유럽·중국에 대해서는 제한을 완화한 것이고, 음성 검사 결과만 제출하면 됐던 한국 경우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 증명도 제출하도록 요건이 강화된 것입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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