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신규 감염 29명..10월 확진자 역대 최다 기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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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더 늘어 월간 신규 확진자 역대 최다 발생을 기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청주 17명, 충주·음성 각 4명, 보은 3명, 진천 1명 등 모두 2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육현장 집단감염도 이어져 청주의 한 중학교(누적 38명)와 고등학교(누적 9명), 충주의 중학교(누적 31명) 관련 확진자가 1명씩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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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돌파감염 속출에 학교·사업장 집단감염 여진까지 지속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26일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더 늘어 월간 신규 확진자 역대 최다 발생을 기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청주 17명, 충주·음성 각 4명, 보은 3명, 진천 1명 등 모두 2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 28명보다는 1명 늘었다. 또 10월 확진자가 1356명을 기록해 이전 월간 최다 발생 기록인 지난 8월 1334명을 갈아치웠다.
이날 확진자는 선행 확진자를 통한 지역사회 연쇄감염 20명, 경로불명 증상발현 5명, 타시도(서울, 하남) 확진자 접촉 4명이다.
집단감염 여진이 계속되면서 청주에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한 요양원 입소자 5명과 직원 1명이 사흘 간격으로 진행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지난 15일 요양보호사의 확진으로 시작된 이곳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다. 입소자 27명과 직원 7명은 백신 접종을 끝낸 '돌파감염' 사례다.
교육현장 집단감염도 이어져 청주의 한 중학교(누적 38명)와 고등학교(누적 9명), 충주의 중학교(누적 31명) 관련 확진자가 1명씩 더 늘었다.
사업장 집단감염도 꼬리를 물어 진천 특수차 생산업체(누적 25명)와 음성 유리제품 제조업체(누적 21명) 관련 확진자가 각각 2명과 4명 추가됐다.
나머지 확진자는 집단감염과 연관이 없는 기존 환자들의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 주변 연쇄감염 또는 경로불명 감염 사례였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29명이 더 늘어 총 7739명이 됐다. 전날까지 81명이 숨졌고, 7113명이 완치됐다.
백신은 이날 오후 4시까지 130만4060명(인구 160만명 대비 81.5%)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는 116만2235명(72.6%)이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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