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살인미소로 사전에 이름 올라가..후계자는 SF9 찬희" ('옥문아들')

2021. 10. 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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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김재원이 살인미소 후계자를 꼽았다.

26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재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용만은 "포털 사이트에 '살인미소'라고 치면 김재원 씨의 이름이 올라와있다"고 해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김재원은 "'김재원으로 신조어가 생겨났다' 이런 식으로 표시돼 있다. 사전에 제 이름이 등록됐다는 게 기분이 좋았고 감사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살인미소' 후계자로 눈여겨본 사람들을 묻자 "서강준 씨가 저하고 드라마를 같이 찍었다. 미소가 아름다웠다"고 답했다.

이어 "SF9에 찬희 씨가 있다. 제가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를 찍었을 때 청각 장애인 역할을 했던 적이 있다. 그때 제 아역으로 나왔다. 그때 찬희 씨 어머니하고 찬희 씨가 '찬희도 재원 삼촌처럼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를 되게 좋게 봐주셨는데, 찬희가 나와서 CF, 드라마도 찍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여자는 이달의 소녀 츄가 올라온다"는 말에 김재원은 "저보다 훨씬 귀여우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출연진들은 "느낌이 비슷하다"며 감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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