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남' 은가은, 관상가에 성형고백 "눈은 안했다"→이상준과 바닷가 로맨스? '달달' [종합]

하수나 2021. 10. 26. 2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상부부 이상준 은가은이 바닷가 차박의 추억을 쌓으며 달달함을 더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와카남'에선 가상부부 이상준과 은가은이 궁합투어에 나선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바다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은가은의 모습에 이상준은 "은가은 씨가 이렇게 좋아하는 것은 처음봤다"며 흐뭇해했다.

은가은이 "감자 잘라 줄까요?"라고 묻자 이상준은 "가만있어. 움직이지마...오늘은 너의 날이야"라고 달달한 멘트를 작렬하며 웃음을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상부부 이상준 은가은이 바닷가 차박의 추억을 쌓으며 달달함을 더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와카남’에선 가상부부 이상준과 은가은이 궁합투어에 나선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사주궁합에 이어 백년해로 할 상인지 알아보고자 관상궁합을 보기 위해 관상전문가를 찾았다. 은가은은 관상전문가에게 다짜고짜 “제가 성형을 했다”고 갑자기 성형사실을 오픈, 웃음을 자아냈다. 은가은은 눈은 성형을 안했다고 밝혔고 모전여전 미모가 돋보이는 어머니 사진을 건넸다. 

이에 관상전문가는 “어머니 끼를 많이 받았다. 눈이 순수한 사람이다. 앞으로 나이가 많이 되도 순수함을 잃지 않을 사람이다. 굉장히 관상이 좋은 거다. 결혼을 하면 남편에게 헌신할 마음의 준비가 돼있는 진솔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심해야 할 점은 남자를 잘 골라야 한다. 남자 보는 눈이 없다. 남자가 잘 해주면 자신을 진짜 좋아한다고 믿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준에 대해서는 “부와 명예가 올라갈 수 있는 관상이다. 관상은 좋은데 본인 스스로 깎아 먹는다”라며 철이 없고 잔머리를 많이 쓴다고 말했고 이상준은 “맞는 이야기 같아서 소름이 돋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도화살이 많다는 관상전문가의 말에 스튜디오에 출연한 출연자들은 “의외”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인기가 많은 도화살이 아닌 자신이 쫓아가는 도화살이라고. 또한 두 사람에게 좋은 장소에 대해 물가라고 조언했고 이상준과 은가은은 바다로 즉석 여행을 떠났다. 

바닷가에서 두 사람은 커플룩을 입고 ‘나 잡아봐라’를 하며 고전적인 사랑놀이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바다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은가은의 모습에 이상준은 “은가은 씨가 이렇게 좋아하는 것은 처음봤다”며 흐뭇해했다. 또한 은가은을 업고 바닷가를 걸으며 ‘가을동화’ 상황극을 펼쳤다. 은가은이 “나 없어도 잘 살 수 있겠어?”라고 말하고 죽음을 맞는 연기를 하자 이상준 역시 멜로 남주에 빙의해 오열하는 연기를 펼쳤다. 그러나 몰입 어려운 상황극에 결국 은가은은 참지 못하고 웃음을 빵 터트리기도. 

또 첫 차박에 도전한 두 사람. 이상준이 요리를 담당하고 은가은이 차 꾸미기를 담당했다. 이상준은 “누군가를 위해서 요리를 한 것은 처음”이라며 냄비밥에 감자국 메뉴를 예고했다. 은가은이 “감자 잘라 줄까요?”라고 묻자 이상준은 “가만있어. 움직이지마...오늘은 너의 날이야”라고 달달한 멘트를 작렬하며 웃음을 안겼다. 어설픈 칼질 솜씨를 뽐내는 이상준 옆에서 은가은은 기타를 들고 노동요를 불러주는 모습.

우여곡절을 겪으며 두 시간 만에 까맣게 탄 고기와 국, 밥이 완성된 가운데 국을 맛본 은가은은 “왜 맛있지?”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또한 “꼬미가 별이 될 때까지 내조를 하겠다”고 말한 이상준은 갑자기 혼인신고서를 들고 등장해 은가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이상준은 “구청에 비치가 되어 있기에 나도 언젠가는 저 혼인신고를 쓰는 일이 있을까 생각하곤 했다. 가상 일 때라도 한번 써보고 싶어서 가져와봤다”고 털어놨다. 가상이지만 종이를 함께 채우며 뭉클해하는 두 사람. 혼인신고서를 꾹꾹 눌러쓴 은가은은 “기분이 이상하다”고 달달한 소감을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와카남' 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