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남' 안정환 깜짝 초대.."최용수, 신적인 존재였다"

이주원 2021. 10. 2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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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남'에 안정환이 깜짝 등장했다.

최용수는 스튜디오에서 "안정환이 자취도 많이 해서 집안일을 잘 한다. 또한 축구 쪽에서 요리 잘하는 것으로 소문났다"라고 설명했다.

안정환이 "여기 왜 온 거예요?"라는 말에 최용수는 "나는 귀농이 꿈이야"라고 답했다.

손님으로 온 안정환은 추어탕을 만들며 최용수와의 추억을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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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남'에 안정환이 깜짝 등장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최용수, 전윤정 부부의 자급자족 힐링 라이프가 펼쳐졌다.

이날 시골집에는 홍현희에 이어 안정환이 등장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용수는 "오늘 정환이 몸보신 시키려고 초대했다"라고 말했다.

꽃다발을 안고 등장한 안정환은 "식사 초대받아서 깔끔하게 입고 왔다. 이럴 줄 알았으면 트레이닝복 입고 올 걸 그랬다"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용수는 스튜디오에서 "안정환이 자취도 많이 해서 집안일을 잘 한다. 또한 축구 쪽에서 요리 잘하는 것으로 소문났다"라고 설명했다.

안정환이 "여기 왜 온 거예요?"라는 말에 최용수는 "나는 귀농이 꿈이야"라고 답했다. 이에 안정환은 "귀가나 일찍 하세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같은 상황에 박슬기는 "잘한다. 역시 예능인이다"라며 안정환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손님으로 온 안정환은 추어탕을 만들며 최용수와의 추억을 소환했다. 안정환은 "제가 대표팀 처음 들어갔을 때 신적인 존재였다. 눈도 못 마주쳤다. 저의 롤모델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용수는 "내가 주전이었다. 얘 들어오고 출전 시간이 줄었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와카남'은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로, 이휘재와 박명수가 MC로 나서며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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